2014년 8월에 출시된 모제과의 신제품 허니버터 감자칩을 아직 맛도 못봤습니다.(얼마나 맛있기에 매일 출시되는 것마다 동이 나는지? 불가사의한 과자입니다.)
대신 직접 만들어 먹는 법을 배웠어요. 당장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 정말 맛있는 감자칩입니다. 기름기가 없어 더 담백합니다.
재료 : 감자 두 개, 소금 약간. 꿀 조금 (버터는 살이 찌니 생략하였습니다.)
1. 감자 껍질을 벗긴 후, 채칼로 감자를 얇게 썰어 놓습니다.
2. 얇게 채썬 감자를 물에 씻어 전분을 제거해 줍니다.
3. 감자에 소금 소량을 뿌립니다.
4. 채소 탈수기에 넣고 돌려 물기를 뺍니다.
5. 종이 타월에 채썬 감자를 놓고 돌돌 말아 물기를 더 제거해줍니다.
전자렌지에 감자를 담은 접시를 넣고 2분 돌립니다.
뒤집어서 또 2분 돌립니다.
익으면서 바싹 마른 감자칩 완성입니다.
꿀에 찍어 먹으면 허니 감자칩이 되는 거지요?
속 노란 홍감자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 두 알로 감자칩 두 접시 만들었습니다.
감자칩이 꿀맛인지, 꿀에 찍어서 꿀맛인지...
하여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었습니다.^^
(감자칩 먹으면서 문득 나리님 생각을 했습니다. 나리님 덕분에 수미감자, 홍감자 지금까지도 먹고 있어요.
진천 농협 로컬푸드 입점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애써 농사 지은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매장에 갖다놓으면 농협에서 판매해 준다구요? 소비자도 생산자도 서로 서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특용작물을 많이 재배해 보셨으니 내년에는 나리님 가판대가 가장 인기 있을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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