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원 소나무에서 가지치기를 할 때, 따 모은 솔방울로 가습기를 만들었습니다.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렸습니다. 솔방울에서 솔향이 짙게 납니다.
꽃받침에 물을 조금 부어주면 솔방울이 물기를 머금으며 탁탁 소리내며 벌어집니다. 벌어지는 솔방울이 마치 꽃잎 같습니다.
시클라멘 곁에 두니 둘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솔방울이 꽃받침에 담겨 있으니 시클라멘이 마치 낯선 이들을 처음 본 듯이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천연 가습기 또는 제습기 역할을 하는 솔방울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다시 내뿜는 솔방울은 천연 습도 조절기 역할을 합니다. 깨끗한 물로 세척하거나 뜨거운 물로 소독한 다음 햇빛에 잘 말려 집 안 곳곳에 놓아두면 됩니다. 물기를 머금으면 오므라들고, 반대로 건조한 곳에서는 습기를 내뿜어 활짝 벌어진답니다.
반응형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 > 생활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면 봉지 부피 줄인 후 버리기 (0) | 2018.03.19 |
---|---|
시어진 된장 맛 되살리는 방법 (0) | 2015.08.24 |
냄새 나는 은행 겉껍질 쉽게 까는 법과 깐 은행 보관법 (0) | 2015.01.16 |
탄 냄비 쉽게 닦기 (0) | 2014.11.04 |
철사 옷걸이 활용, 채소 말리기 (0) | 2013.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