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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진짜 제비처럼 제비동자꽃이 날아들었다니까요?
경고 문구가 너무도 강렬하였던가 봅니다.
큼직한 상자 속에 고정되어 담겨진 제비동자 모종 두 개가 잎 장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잘 담겨져 왔습니다.
미니 택배 상자 속에는? 뜻밖에도 이런 씨앗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날 화단에 정식했습니다.
우단동자, 붉은 동자, 아기 동자, 그리고 이젠 제비동자까지... 아참, 씨앗으로 받은 흰색 우단동자까지 졸지에 다섯 가족으로 불어났습니다.
보라님, 느닷없이 보내주신 제비동자로 인해 화단 풀 뽑으며 휴일 한나절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화단도 깨끗해졌습니다. 동자네 가족들 잘 돌볼 게요.
보라님의 그 고마운 맘을 어디에다 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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