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호텔 조식 후 8시 30분에 버스 이동, 수직 절벽이 장관인 '갭팍'을 관광하다.
이 우아하게 생긴 식물 이름은?
이 아이도?
넌 홍초구나. 반갑다.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지는 해변가 마을, 바다에 떠있는 요트들이 부럽다.
신기하게 생긴 꽃
스스로 목숨 끊으려고 여기 오는 사람들에게 이 크다란 간판이 무용지물 되진 않겠지?
본다이 비치(Bondi Beach)로 가다.
시드니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로 시드니 중북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1Km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넓은 백사장과 거친 파도가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이곳은 주말이면 늘 많은 인파로 몸살을 한다고 한다.
자연산 돌미역이다.^^
본다이비치에서 환호하는 부부
나도 옷 훌훌 벗어 던지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정말?
저 하얗게 몰려오는 파도 더미 너머로 나도 한 마리 인어되어 즐기고 싶다.
초가을로 접어들었다지만 아직은 해수욕을 하기 딱 좋은 수온이었다.
해수욕하는 것은 상상으로만 하며 족욕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다.
안전요원과 콩글리쉬하며 키득키득...
바닷속으로 뛰어들고파 몸살하는 중
저 집채더미만큼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가 너무 멋있어 박수치고 좋아했는데 뜻밖의 결과가...
내 옆에 있던 호주 부자(父子)가 윈드서핑 도구를 빌려 줄테니 한번 해보라고 한다. 정말 빌려서 물 속으로 뛰어들고 싶었다.
본다이는 원주민어로 '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라는 말처럼 밀려오는 파도가 너무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저렇게 즐기며 물놀이하고 있는 무리에 끼어들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뒤돌아서다.
음식점이 있는 거리
점심은 어제 저녁 먹었던 한국인 음식점에서 된장찌개와 불고기 상추쌈을 먹었다. 들깻잎 김치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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