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해외 여행

서유럽 - 파리 세느강 유람선

by Asparagus 2018. 6. 29.
반응형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맑음

개선문을 관람한 후, 전용 버스로 세느강변을 향했습니다.

버스는 선착장 주차장에 세워두고 유람선에 올랐습니다.

지금부터는 배를 타고 가면서 세느 강변따라 보이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무슨 건물, 무슨 건물이라고 열심히 설명했건만 그게 그거 같아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세느 강변따라 유적 건축물들이 즐비합니다.

유람선 카페인가 봅니다. 제라늄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세느강물은 비록 탁하지만 주변 환경은 전부가 유적지이자 보존 건축물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 양식, 참으로 정교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선상 위에서 풍경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는 관광객들

그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 모습입니다.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중심인 시테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1163년 건설을 시작한 이래 많은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무려 170년에 걸쳐 지어져 1330년 완공된 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혁명 시기에는 포도주 창고로 사용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그 후 나폴레옹 1세가 다시 성전으로 회복하고 자신의 대관식을 이곳에서 거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왕과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고, 왕족들이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드골 장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 직접 들어가서 구경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유람선을 타고 스쳐지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흐르던 유람선이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옵니다. 다리 너머 파리 명물 에펠탑이 보입니다.

다리에 놓여진 조각 작품-예술의 도시임을 실감합니다.

강 너무 우뚝 솟은 에펠탑

세느강에서 바라본 에펠탑 모습이 웅장합니다.

이제 배에서 내려 에펠탑을 직접 보러 이동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