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3일 토요일 맑음
밀라노에 하룻밤 머물었던 호텔이 아름다웠습니다.
가장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빵 코너
피곤함을 물리치려면 당을 보충해주는 것도 괜찮을 듯 했습니다.
하여 그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기피했던 달달한 빵을 아침 식사로 선택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먹을 분량입니다.
복송아 통조림, 시리얼, 달달한 빵, 소세지, 요플레를 먹었어요. 칼로리 급격히 높아짐.^^
전용 버스로 275km를 달려 베니스로 가는 길입니다.
차창 밖 풍경이 스위스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밀라노에서 아침 먹고 출발하여 베니스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미리 디스플레이 해 놓은 식탁
파스타 - 스파게티니(Spaghettini)가 나왔습니다. 조리 시간이 짧아 많이 사용되는 파스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요리해 먹는 스파게티보다 면이 약간 가늡니다. 주로 오일로만 요리되어 나옵니다.
일행들이 맛이 없다고 아우성이대요.ㅠㅠ 전 잘 먹었어요.^^
올리브 열매와 토마토 캐첩이 올려진 이탈리안 피자 한 조각, 이것도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나온, 내가 좋아하는 체리, 덜 억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달콤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 위에 발달한 물의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베니스 항만으로 향했습니다.
전용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며 찍은 풍경입니다.
크루즈가 정박해 있었습니다.
나중 기회되면 여객선 크루즈 여행을 꿈꾸어봅니다.
서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베네치아는 영어로 베니스(venice)라고 부릅니다. 이탈리아 반도의 동쪽, 마드리아해의 끝에 위치합니다. 9-15C까지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한 베네치아는 동서 문물의 합류지점입니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약 4km 떨어져 있는 12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0개의 운하로 연결되어 있는 베네치아는 해상도시로 유명합니다.
베니스 항구도시를 관람하기 위해 전용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가장 앞에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여성 현지 가이드를 열심히 따라갑니다.
케케묵은 건축물 아파트 창가에는 어김없이 화분이 놓여 있고 어여쁜 꽃이 심겨져 있습니다.
화초 수종은 늘어지며 자라는 식물인 페튜니아입니다. 페튜니아가 피어나는 창가도 역시나 밝고 환합니다.
페튜니아와 아이비를 잘 가꾸어 놓은 창가 풍경
로마네스크 양식의 유럽 최대의 건축물인 '산마르코 성당'을 보기 위해 항구도로를 걷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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