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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해외 여행

캐나다 벤쿠버 개스타운(Gastown)

by Asparagus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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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09분(한국 시각 02시09분)에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10시간의 긴 비행 시간이었지만 떠날 때와 같은 날인 9월 7일입니다.우리나라와는 시차가 16시간입니다. 시차 덕분에 하루 벌은 격인 셈입니다.

미팅 장소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대기해 놓은 전용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서울옥, 점심 메뉴는 비빔밥.

'윽? 당분간 비빔밥을 먹지 못할 줄 알고 공항 라운지 식당에서 미리 먹고 왔는데 또 비빔밥?'

그래도 먹어야지요.^^

벤쿠버 시내에 자리한 한국 음식점

여기가 벤쿠버 식당이라는 것도 잊을 만큼 한국과 꼭 같은 재료와 맛입니다.

버스를 타고 벤쿠버 다운타운으로 갔습니다.

버스 차장 밖으로 보이는 벤쿠버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프레이저 강 모습입니다.

가이드가 강 모래 채취가 아닌 '뭐 하는 풍경'이라고 했는데 기록을 해놓지 않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벤쿠버 시민의 평범한 가정집 모습

사진상으로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만 강물 위에는 뗏목 같은 것이 모여있습니다. 목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원목을 6개월 이상 강물에 담구어 놓는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개스타운에 들어섰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대자연과 세련된 도시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은 온통 꽃치례로 오가는 사람을 기분좋게 맞이해 줍니다.  

상점 앞마다 주렁주렁 내걸어놓은 겹목베고니아 화분들이 매우 멋있었습니다.


'겹목베고니아는 삽목이 무지 잘되는데, 삽수 몇 개만 얻었으면 좋으련만...'

머나먼 이국에서도 꽃을 보니 절로 눈이 갑니다.^^

건물 저 끝에 보이는 것은 강이 아닌 바다라고 합니다.

개스타운(Gastown)의 명물인 수증기로 동작하는 증기 시계(Steam clock)

15분마다 음악에 맞춰 증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1977년에 게스타운 상점주들의 요청으로 만들어 진이라고 합니다.

지나는 외국인 길손에게 부탁하여 시계탑 앞에서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실례합니다. 사진 좀 찍어 주시겠어요?

Excuse me. Could you take a picture for us?"

단풍잎 상징 캐나다의 어느 가게, 디스플레이를 잘 해 놓았습니다. 아이쇼핑만 했습니다.

개스타운(Gastown) 시내는 기껏 40분 정도만 머물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벤쿠버 Vancouver>

국가 캐나다

위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남서부

인구 615,000명 (2016 추계)

면적 114.97㎢

대륙 북아메리카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과 맞닿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서남부에 위치한, 캐나다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최대 도시이다. 지명의 유래는 (서양 기준에서)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줄여서 'Van City'라는 약칭으로 불릴 때도 있다.


북쪽의 버라드 만과 남쪽의 프레이저 강 삼각주 사이에 있다. 맞은편에 밴쿠버 섬이 있으며 미국 워싱턴 주와 경계를 이룬다.

1870년대 그랜빌이라는 이름의 제재업 정착지로 개발되었다. 1886년에 시가 된 후 이곳 연안을 항해한 영국의 조지 밴쿠버 함장을 기념해 밴쿠버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5년 파나마 운하의 개통으로 항구로서 번성하게 되었다.

현재 주의 공업·상업·금융 중심지이며, 무역업·운송업이 기간산업이다. 그밖에 목재가공업·식품가공업·어업·조선업·인쇄업·출판업 등이 주요산업이다. 캐나다 본토 및 미국으로 통하는 4개의 주요철도가 있다. 밴쿠버는 영국적 분위기에 동양적 요소가 가미된 도시이다. 상업·금융 지구는 항구시설들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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