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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탐사 animal exploration/닭 기르기

인공부화 - 청계 병아리 탄생 5일, 병아리 암수 구별법<-불가입니다.

by Asparagus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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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7일 수요일

 

뼝이와 아리가 매일 매일 똘방똘방해지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털이 보소소한 병아리 두 마리

 

정말이지 이 병아리들이 자라면 암탉이 될지, 수탉이 될지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병아리 감별법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퍼나르고 있는 구분법 중 날개를 보고 구분하는 사진이 있더군요.

 

왼쪽 수평아리는 날개가 일렬로 나 있는 반면, 오른쪽 암평아리는 날개가 길고 짧고 길고 짧고...

이렇게 구분하고 있대요.

 

우리 뼝이 날개를 펼쳐 보았습니다.

 

길고 짧고 길고 짧고가 규칙적으로 보입니다.

 

깃털 모양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뼝이는 암평아리?로 감별해 봅니다.

 

아리 날개도 펼쳐보았습니다.

 

길고 짧고 길고 짧고... 

 

 

 

 

 

병아리 날갯깃이 참으로 예술입니다. 

 

길고짧고가 확연하게 잘 보입니다.

그럼 우리 아리도 암평아리? 

 

날개죽지 잡혀서 삐약거리는 병아리 두 마리를 겨우 사진 찍은 후, 난생 처음으로 병아리 감별사가 잠시 되어보았습니다.

암평아리는 날갯깃이 길, 짧, 길, 짧...이렇게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집 병아리 두 마리는 모두 다 암평아리로 감별했습니다.

그렇다면 수평아리는 날갯깃이 길, 길, 길... 이렿게 배열되어 있답니다.

 

삼개월 후, 벼슬이 자라면 수탉과 암탉이 확연하게 구분됩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 이 감별법의 정확성이 드러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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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월 지난 2019년 현재 모습, 암탉이 되리라고 철석같이 믿었건만 수탉으로 자랐습니다.

다음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병아리 암수 구분법2-꽁지로 구분하기<-불가입니다.|닭 기르기2019.03.30 22:30:00인공부화 - 청계 병아리 탄생 8일, 병아리 암수 구별법 2, 꽁지로 구분하기 | 병아리 자라는 속도가 참으로 빠릅니다. 알에서 깨어난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는데 날개가 쑤욱 자라서 20cm정도는 가볍게 날아오르고, 60cm 정도 높이에서 풀쩍 뛰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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