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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 농사지은 고추로 가루낸 것 1킬로그램과 직접 담은 집간장 IL로 고추장을 담았습니다.
호박식혜를 만든 후, 식혜를 걸러 그 물이 조청이 될때까지 달입니다.
호박 식혜물이 점점 졸아들어 농도가 짙어집니다.
눗지않게 계속 저어주는 것이 아주 많이 귀찮습니다.
숟가락으로 떨어뜨려보니 다 된 것 같습니다.
준비해 놓은 고춧가루와 집간장 1리터를 붓고, 고추장 변질을 막기 위해 담금주를 적당히 넣습니다.
(도라지, 더덕으로 담아놓은 담금주)
미리 준비해놓은 메주가루가 없어서 집간장을 활용했습니다.
고추장 맛을 보면서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을 조금 더 첨가해도 좋습니다.
고추장을 담고보니 간장을 넣는 바람에 그 곱던 고추장가루 색상이 많이 어두워진 것이 단점입니다.
이 다음엔 간장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고추장 색상이 선명하게 담아야겠습니다.
호박조청 고추장, 크게 달게 느껴지지 않아서 숙성 과정이 필요없어 바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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