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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향기별꽃, 아이페이온, 자화부추 등 이름도 많습니다.

by Asparagus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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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이 아름다운 아이페이온 꽃

원산지가 남미인 아이페이온(Ipheion)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향기별꽃, 자화부추, 꽃부추, 춘성화라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백합과의 구근식물, 잎은 부추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부추와 달리 힘이 없어 축축 늘어지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겨울 월동을 잘 하고나서 꽃송이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아이페이온 오른쪽엔 무스카리가 있고, 

 

 

왼편에는 돌단풍이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식물들이 이제 겨우 겨울잠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나려 하고 있는 반면, 돌단풍, 아이페이온. 무스카리는 이렇게 봄꽃들 중에서 매우 빨리 피어납니다. 키가 나지막해서 화단 앞자리에 심어주면 좋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무스카리 사이사이에 아이페이온을 심어볼까 합니다.

 

꽃은 1부터 5월까지 피고 지고 또 피어납니다. 

꽃 색깔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연푸른색 등이 있습니다. 

꽃이 피면 아주 은은한 향이 납니다.

 

아파트에서도 잘 자라요.

지난 날 아파트에서 키웠을 때에는 2월에 이런 모습의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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