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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이웃 정원

불시 이웃사촌집 초대 받아

by Asparagus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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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이웃사촌오빠 덕분에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불시 점심 초대를 받습니다. 그저께 우럭 낚시를 가셨는데 대어를 낚으셨대요. 주인이 우럭 회를 준비하는 동안 월동을 위해 집안으로 들어온 식물들을 감상했습니다.

석부작 란들
석부작 란들

 

석부작 란들

 

거실 곳곳에 놓인 수석과 석부작과 식물들, 저랑 취미가 너무도 같아서 이 집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동백과 금전수, 호야

 

 

수염 틸란드시아

 

 

수석들

 

 

호야

 

 

동백나무들

 

 

사막의 장미

 

 

꽃 피는 호야

 

호야가 요즘 꽃대를 만들어놓고 있네요.

호야꽃봉오리

 

 

스투키

 

 

서양란꽃 석곡

 

 

 

 

동백나무들

 

동백나무 종류들, 하나같이 꽃봉오리를 달고 있습니다.

이 중엔 우리 친정에서 가지고 온, 발아 동백나무도 한 그루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산 우럭회

 

오늘의 주인공, 자연산 우럭회입니다. 그리고 젤 좋아하는 바다 고둥과 다슬기, 한 그릇이나 되는 것을 제가 다 까먹었더래요.^^

 

무늬 오석, 색상과 무늬가 오묘합니다.

수석

 

 

수석

 

 

수석

 

 

수석

 

 

수석

 

가운데 두꺼비형상을 하고 있는 수석입니다.

 

낮 12시에 가서 오후 다섯 시까지 식사하고 수석과 식물 감상 잘하며 즐겁게 담소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이웃사촌 덕분에 일거리에서 벗어나 즐겁게 노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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