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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 초입까지 승용차로 이동했다.
어제 덜 걷어낸 낙엽들을 긁어내기 위해 승용차에 갈퀴를 실었기 때문이다.
오르막길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로 인해 길이 보이지 않는다.
어제 갈퀴로 덜 긁어낸 구간 긁어내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산속 왕복 2.8킬로미터를 갈퀴로 낙엽을 대부분 다 긁었다.
수고한 갈퀴를 나무에 세우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오르막 내리막 오솔길이 훤해졌다.
바람이 불지 않는 한 오솔길 걷기가 수월할 것이다.
내일부터는 맘 놓고 이만보 걷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졌다.
1.4킬로미터 구간을 왕복 3회 하면 4.2킬로미터이다. 집에서 산 초입까지 2.0킬로미터이니 왕복 4.0킬로미터
합계 8.2킬로미터, 총 발걸음수 약 14,500걸음. 운동 시간 약 2시간 20분
나머지 5500보 정도는 저녁 먹고나서 앞 냇가 둑길 한 바퀴 약 40분
이렇게 걸으면 하루 이만보를 거뜬히 해 낸다.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부지런히 걸어라 걸으면 살고, 누우면 일찍 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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