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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요리 시간

용과 디저트 예쁘게 담기

by Asparagus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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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겨울에 산지 직송으로 용과를 구입했습니다. 남쪽나라가 아닌 중부지방 평택에서 키운 것입니다. 용과 한 개 무게가 무려 1킬로입니다. 때깔 좋고 크기도 엄청 큰 용과, 시중에서 이런 크기는 만나기 힘듭니다.

용과 한 개를 잘랐습니다.

접시에 담을 재료들, 초록 파파야는 어울리지 않아 제외시켰습니다.

용과를 1/4 잘라 삼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한 조각에 네 등분하여 살짝 절였습니다. 이유는 모양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해보니 오이가 휘지 않고 부러졌기 때문입니다.

접시에 용과로 테두리를 만듭니다.

귤 알맹이를 절반 잘라 펼쳐 놓습니다.

숙성이 잘된 용과여서인지 씨앗이 저절로 발아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미발아처럼 발아용과 씨앗도 효능이 좋겠지요.

접시 담기 완성입니다.

가운데 포인트는 배추 속입니다.
용과, 맛은 밍밍하지만 혈액 순환에 좋다 합니다.
용과 1/4  조각으로 모양낸 과일 디저트, 먹는 사람의 눈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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