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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걷기 운동

우리 동네 양지 약산흑염소 집까지 걸어갔다 오기

by Asparagus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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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맑음
오랜만에 이웃 부부 두 팀과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승용차로 식당에 갔지만, 지지난 달부터는 될 수 있는 한 걷기도 하고 외식도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앞서 가는 남편들

우리 집에서 냇가 끝자락에 위치한 양지 약산흑염소 식당까지는 2킬로미터 걸립니다.

폰으로 걸어온 길 찰칵!

냇둑을 따라서 걸어가면 저 멀리 다리 건너 염소탕 집이 있습니다. 추억 사진 남기기 찰칵!

2킬로미터 걸어가서 들어간 염소탕 식당입니다.

가스비가 왕창 올랐다고 염소 메뉴 가격은 더 왕창 올랐습니다.

약산 흑염소 집 특징은 삼지구엽초 약용주에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를 한가득 담아서 기본으로 한 사람 한 잔씩 맛 보여 줍니다.

식당 내부가 깔끔합니다.

전면에 이렇게 붙여져 있습니다.
"모든 원자재 인상으로 부득이 가격을 인상합니다."
집에서 열 두시에 출발하여 식당에 도착하니 열 두시 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식당이 조용해서 좋습니다.

추억 한 장면 남기기

밑반찬
전골이 끓는 중입니다.

오래간만에 먹은 염소전골,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야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리 일행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집으로 갔습니다. 
걷기 운동도 하고 외식도 하고..., 봄바람은 살랑 불고 이웃과 함께 걷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아참, 오늘 점심은 사라씨가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사라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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