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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탐사 animal exploration/닭 기르기

위탁 청계병아리 만나러 가다

by Asparagus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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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일 날 문경 가은에서 부화한 청계병아리를 2023년 4월 11일 날 양지로 가져왔습니다. 이웃집에 선물로 드리고 세 마리만 어느 정도 자라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말하자면 이웃집에 선물하면서 제가 키울 병아리 세 마리를 위탁해 놓은 것입니다.

청계병아리들
4월 11일 문경 가은에서 양지로 이사온 청계병아리들
청계병아리들

새 보금자리에서 어리둥절해 있는 병아리 모습

청계병아리 가지러 가던 날

 

청계 병아리와 시고모님 댁 방문 일기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흐리고 비 조금 오늘의 목적은 문경 가은에 살고 계시는 시고모님 집에 병아리를 가지러 가는 것입니다. 한 달 전 병아리 부화되면 달라고 부탁했더랬어요. 어느새 한 달이

jmh22.tistory.com

 

청계병아리들

4월 17일, 이사 온 지 일주일 된 병아리 모습, 일주일 전에 비해 많이 자랐습니다.

청계병아리 포육상자
포병아리 포육상자

밤에는 춥다고 백열등을 켜 둡니다. 그러니 병아리들은 밤낮 수시로 먹이활동을 하니 잘 자랄 수밖에요.

청계병아리들
ㅕㅇ

들여다보니 해칠까 봐 모여서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털이 쑥쑥 많이도 자랐어요. 

 

청계장닭

수탉 모습, 아주 늠름하지요?
병아리를 위탁해 놓은 집에는 청계 수탉 한 마리, 청계 암탉 6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청계장닭과 암탉들

닭장에 낯선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니 경계하고 있습니다. 넓은 닭장에서 큰소리로 "꼬끼오"하고 맘껏 우는 수탉이 참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우리 단지 내에선 수탉 울음소리가 나면 항의가 들어와서 키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병아리들이 암탉 구분 되면 암탉 세마리만 가져가려고 위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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