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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일 날 문경 가은에서 부화한 청계병아리를 2023년 4월 11일 날 양지로 가져왔습니다. 이웃집에 선물로 드리고 세 마리만 어느 정도 자라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말하자면 이웃집에 선물하면서 제가 키울 병아리 세 마리를 위탁해 놓은 것입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어리둥절해 있는 병아리 모습
4월 17일, 이사 온 지 일주일 된 병아리 모습, 일주일 전에 비해 많이 자랐습니다.
밤에는 춥다고 백열등을 켜 둡니다. 그러니 병아리들은 밤낮 수시로 먹이활동을 하니 잘 자랄 수밖에요.
들여다보니 해칠까 봐 모여서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털이 쑥쑥 많이도 자랐어요.
수탉 모습, 아주 늠름하지요?
병아리를 위탁해 놓은 집에는 청계 수탉 한 마리, 청계 암탉 6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닭장에 낯선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니 경계하고 있습니다. 넓은 닭장에서 큰소리로 "꼬끼오"하고 맘껏 우는 수탉이 참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우리 단지 내에선 수탉 울음소리가 나면 항의가 들어와서 키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병아리들이 암탉 구분 되면 암탉 세마리만 가져가려고 위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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