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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심은 벼에서 드디어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벼꽃 피는 것을 벼 출수라고 합니다.
화분에 벼를 심은지 40년도 넘습니다. 해마다 화분에 벼를 심다니... 나 스스로도 못 말립니다.
분류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벼목 > 벼과 > 벼속
학명 Oryza sativa
볍씨 모습이 보이고 그 속에서 새하얀 꽃송이가 피어납니다.
벼꽃, 쌀알이 달린 것 같지요?
더 자세히 보세요. 벼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밥풀이 조롱조롱 매달린 것 같지요?
벼 꽃말은 풍요라고 합니다. 쌀이 독에 그득 들어 있으면 배가 불렀다는 옛날 사람들 말이 생각납니다. 집에 쌀이 그득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형편이 좋다는 뜻, 즉 풍요롭다는 뜻이겠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모습이 벼출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말, 모내기하고 들판에 던져놓은 모(벼 모종) 몇 포기를 주워다가 수반과 돌절구에 심었습니다.
약 한번 쳐 주지 않아도 벼는 이렇게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에 벼 이삭이 고개를 푹 숙여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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