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메이디랜드(Pink Meidiland), 찔레꽃 닮은 줄장미, 분홍장미 꽃말

그동안 찔레장미로만 알았는데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정식 이름을 알아내었습니다.

장미 종류 중 핑크 메이디랜드(Pink Meidiland)라고 하는군요. 

핑크 메이디랜드는 홑꽃이고 꽃 핀 모습이 아주 단정하게 보입니다. 장미꽃 핀 모습은 찔레꽃을 닮았습니다.  찔레꽃은 봄에 한 번만 피는 반면 핑크 메이디랜드는 봄부터 서리내리는 늦가을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고 난 뒤 바로 전지를 해주면 서리 내릴 때까지 꽃을 만납니다.)    

다시 장마가 온듯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수요일까지 온다고 합니다. 비 맞은 장미꽃잎이 참 청초하게 느껴집니다.

 

심은 지 십오년이 되었지만 키가 나지막한 이유는 봄이면 강전지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관목형이어서 자르지 않고 두면 화단을 잠식해 버리기 때문에 작게 키워 감상합니다.

장미는 색깔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분홍색 장미꽃에 붙은 꽃말도 다 다르더군요.
*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감탄, 감사, 성실, 우아함,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 옅은 분홍색 장미 - 존경, 연민, 온화함, 다정함,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 짙은 분홍색 장미 - 감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