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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화요일 맑음
아침 식전에 걷기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빠진다고 합니다. 정말인지 실천해 보아야겠지요? 그래서 한 달째 실천하는 중입니다. 그저께 보건소에서 인바디검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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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가 생각해도 놀랍습니다. 체중, 골격근, 비만진단에서 전부 표준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복부지방률입니다. 0.75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과체중, 0.85~0.87로 복부 비만 진단을 받았거든요.
아무튼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순서를 바꾸는 식이요법과 함께 식전 걷기 운동(조깅) 4킬로미터를 실천한 결과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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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내려갔지만 새벽 공기가 산뜻하게 느껴지는 아침산책길이 오늘따라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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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새벽에 내렸던 폭설도 많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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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으며 드러난 꽁꽁 언 잡초가 애처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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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떨어진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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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가 만들어 놓은 나뭇잎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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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잎에 앉은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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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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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버들치들이 떼 지어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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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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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펼쳐진 앞산 스카이라인, 용이 꿈틀거리며 마을을 둘러싼 듯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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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사라씨네집, 오른쪽은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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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중천으로 떠올랐습니다. 새벽이면
'오늘 운동은 한 번 빼먹을까?'
하는 유혹을 이겨내고 실천하는 자신에게 셀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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