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년 8월 9일 토요일 맑음
벌써 말복입니다. 요 며칠 사이 새벽 공기 결이 달라졌습니다. 새벽에도 영상 25도를 넘나든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 새벽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졌으니 지독했던 무더위도 한풀 꺾였나 봐요. 말복 때 수확하려고 말복이라 명명한 수박밭에 갔습니다. 수확할 수박과 참외 모습은?

수박꽃이 피었을 때가 어느덧 35일이나 되었습니다.

수박넝쿨 속에 복수박이 어여쁘게 누워 있습니다.

수박넝쿨 한 자락에선 또 다른 복수박 한 덩이가 자랍니다.

손가락으로 두들겨보니 통통 맑은 소리가 납니다.

수박수확 시기 알아내는 방법 두 가지
1. 수박꽃이 언제 피어났는지 지난 영농일지릍 들여다보며 가늠합니다.
2. 수박 줄기에 솜털이 없어졌나 확인합니다.

앞 텃밭에서 자라는 일주일 된 무등산 수박

뒷동산에서 자라는, 15일 된 무등산 수박

일반수박은 검은 줄무늬가 선명합니다.

초복 때부터 며칠마다 대여섯 개씩 수확하는 참외, 복수박이 작은 것이 아니고 참외 크기가 엄청납니다.

말복 이틀 후, 참외 9개를 추가 수확했습니다.

세 포기 이천 원에 구매해서, 밭에 심었어요. 7월 초복날부터 지금까지 60개도 더 수확했으니 깜짝 놀랄 대풍입니다. 앞으로 지금만큼 더 수확할 것 같아요.

블루베리랑 방울토마토도 수시로 수확합니다.

복수박을 도마에 놓고 잘랐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수확한 덕분 완숙 수박을 맛봅니다.

달달한 말복이 복수박 한 조각에 농사짓느라 흘렸던 땀방울이 싹 사라집니다.
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 > 자급 자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토종참외 은참외 (4) | 2025.09.05 |
|---|---|
| 땅콩호박 수확, 갈무리 (0) | 2025.08.14 |
| 박나물 요리, 영양성분, 효능, 추억의 맛 (8) | 2025.08.04 |
| 토종참외 열골참외 (2) | 2025.08.03 |
| 옥수수 수확, 수확시기, 옥수수 보관법 (6) | 2025.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