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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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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호박, 고구마순, 비 오는 날 모종 심기 2024년 5월 6일 월 종일 비 아침 먹자마자 비옷 입고 장화 신고 중무장해서 텃밭에 갔습니다.지난주 13 포기 심은 고구마순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또 자란 새순 7개를 심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어설프지만 두 달 정도 지나면 고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납니다.마디마디마다 맺히는 마디 호박 여섯 포기는 텃밭 길 쪽 가장자리에 심었습니다.토종단호박 모종 8 포기는 텃밭 안쪽에 심었습니다.지난 5월 4일 날 씨앗 뿌렸던 레디시가 아주 드문드문 싹텄습니다.배추도 여릿여릿하게 올라왔습니다.양상추 씨앗 뿌린 것은 가뭄여 콩 나듯이 드문드문 싹텄습니다.쑥갓은 어째 싹 틀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강낭콩 새싹이 마치 커다란 나비처럼 느껴졌습니다.한 구멍에 두 개씩 싹튼 것을 분리하여 싹이 나.. 2024. 5. 6.
연보라 클레마티스 꽃 2024. 5. 6.
붓꽃이 피었습니다 비 오는 월요일 아침, 화단을 살짝 둘러보다가 붓꽃이 피어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빗 속에서도 피어난 붓꽃을 보니 문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붓꽃 꽃말처럼 '기쁜 소식'이 전해져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아이리스 종류 붓꽃, 금붓꽃, 각시붓꽃붓꽃지난 해봄, 동쪽 담장가에 자라는 붓꽃 일부분을 떼어내어 남쪽 화단으로 옮겼습니다. 일 년이 지나니 많이 번졌습니다.분류 붓꽃과 학명 Iris nertschinskia Lodd.붓글씨 쓰는 붓을 꼭 닮았지요? jmh22.tistory.com피어나는 붓꽃 다섯 송이를 잘라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미스김 라일락도 빗속에서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 농부의 아내님이 톡으로 보내주신 노랑꽃, 저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꽃잎이 4장인 것을 보.. 2024. 5. 6.
5월의 장미꽃, 서울 동교동 삼거리 화단 2024년 5월 5일 일요일 종일 비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그칠 줄 모른다. 아침 9시에 서울 왔다가 저녁 5시에 다시 집으로 가며...동교동 삼거리에서 만난 장미꽃 화단우리 집 화단의 장미는 아직도 꽃봉오리인데 어찌 서울은 벌써 이렇게 활짝 피어났는지?내리는 비 덕분에 거리도 깨끗하고, 장미도 생기발랄하다.도심 속 한가운데 이렇게 화단을 만들어 놓아 지날 때마다 고마운 생각이 든다.올해 들어 처음 만난 만개한 장미꽃밭 앞에서 문득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며 스쳐 지나가다. 2024. 5. 6.
완두콩꽃, 토종 완두, 개량종 완두콩 꽃 피어납니다 2024년 5월 4일 토요일 맑음 4월 21일 토종 완두콩 꽃이 처음으로 피어났습니다. 꽃 지고 맺힌 콩꼬투리가 제법 통통해져 갑니다.연두색 잎에 새하얗게 피어난 완두콩 꽃이 어쩌면 저리도 고울까요?새하얀 나비가 떼로 날아든 것 같습니다.지난해 11월에 씨앗을 뿌린 토종 완두콩은 겨울을 지나고 나면 곁가지가 많이 번져나 수확량이 좋습니다. 반면 개량 완두콩은 이른 봄, 3월 중순에 씨앗을 뿌립니다. 크기도 맛도 토종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2024. 5. 5.
벌써 감자 꽃이 피었습니다 세상에! 지구 온난화로 감자꽃이 일찍하게도 피어납니다.자주색꽃 핀 건 자주감자입니다.2024년 3월 19일 날 심었는데 4월 중순부터 폭풍 성장합니다.흰색꽃 피는 것은 흰 감자입니다.한 고랑은 심은 곳마다 감자가 다 나서 자라는데,이 한 고랑은 감자싹이 트지 않았습니다.싹이 잘 튼 감자는 이렇게 싱싱하게 자라니 자급자족 충분할 것 같습니다.미니 감자 고랑 두 줄 심는 것도 이젠 힘에 부칩니다.그래도 햇감자 캐서 먹는 맛을 상상하면 귀찮아도 심지 않으면 섭섭하지요. 힘든 만큼 기쁨을 주는 텃밭 농사, 사랑합니다. 2024. 5. 4.
백리향, 향기는 20cm, 꽃말 꽃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용기라는 꽃말을 가진 백리향이 요즘 한창 피어납니다.꽃잎이 다섯장인 꽃잔디꽃과 조그마한 통꽃인 백리향꽃조그마한 꽃들이 모여 꽃공을 만들었습니다.꽃잔디 꽃과 비교해보니 백리향꽃이 얼마나 조그마한지 비교되지요?초로잎 사이사이 동그란 모습으로 피어나서 더 어여쁘게 보입니다.이름처럼 향기가 백리까지 가는 줄..., 화단에 코 박고 향기를 맡지 않으면 향기가 있는 줄도 모릅니다. 2024. 5. 4.
공조팝나무 꽃 골프공 닮은 공조팝나무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동글동글 골프공새하얀 꽃무더기 눈부십니다.봄에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를 하거나 줄기를 땅에 묻어주는 휘묻이를 하면 뿌리가 쉽게 내립니다. 2024. 5. 2.
고추, 가지, 토마토 모종 심기 2024년 5월 1일 수요일 맑음 아침 6시 20분에 텃밭에 갔다. 어제 장날 구입한 안고추 모종 20 포기, 풋고추로 먹을 아삭이 고추 3 포기, 가지 3 포기, 토마토 3 포기를 심었다.(고추 10,000 아삭이 2,000 가지 2,000 토마토 2,000 합 16,000원)한 달 전에 텃밭에 거름을 넣고 비닐을 덮어놓은 덕분에 모종을 일사천리로 심을 수 있었다.고추 모종과 모종 사이를 50 센티미터 간격으로 심었다.미리 물을 듬뿍 주고 심고 나서 한 번 더 주었다.고추 스무 포기도 잘만 키우면 무농약 유기농 고춧가루 2킬로그램은 수확할 수 있다.물꽂이한 고구마에서 자른 고구마순 13 포기도 심었다.심고나니 아침 먹을 시간이다. 아참, 오늘은 노동절이어서 근로자들은 쉬는 날인데, 농부는 노동절날 새벽..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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