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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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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난蘭 식물108

무늬 자란 꽃송이들 자란 꽃이 벌써 피어나고 있어요. 잎 가장자리에 흰무늬가 들어간 무늬자란입니다. 무늬가 있다고 일반 자란보다 좀 고가이어요. 화분에서 뿌리째 그대로 집안에서 월동하다가 나온 모습이고요. 이제 꽃대 올리는 자란은 뿌리를 뽑아서 따로 실내에 보관했다가 땅에 심어 준 것입니다. 이건 이제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을 연차적으로 오래 감상하려면 이런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가을에는 잊지 말고 꼭 다시 알뿌리를 캐어서 실내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라님, 지난 해 드린 자란 올해 꽃 피는지요? 매우 궁금...) 2016. 4. 27.
대명보세 - 금화산 꽃대 하나 이층 복도에 둔 난 화분들, 지난 늦가을부터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봤지만 그 자리에 그냥 두었다. 이유? 그냥 식물 돌보는 것이 귀찮아져서... 드디어 나도 식물 사랑이 식어가려나? 내 눈밖에 났던 화분에서 꽃봉오리가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더 이상 못본척할 수 없어 화분을 .. 2016. 3. 6.
춤 추는 소녀, 온시디움 영 명 Dancing girl이라는 서양란 온시디움 oncidium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긴치마 입고 춤추는 소녀 같지요? 꽃말은 '순박한 마음'입니다. 동양란이든 서양란이든 난꽃을 만나려면 오랜 인내심을 가져야 만날 수 있어요. 꽃봉오리가 형성되고도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나기까지는 거의 한달 이.. 2015. 8. 25.
풍란, 그윽한 향기 실내에서 자라는 풍란, 드디어 꽃이 피어납니다. 마당에 내어놓고 비를 맞게 하니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것 같았어요. 2015. 7. 27.
타래난초 피어나는 여름 실타래 감듯 피어나는 타래난초가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났습니다.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어쩌면 저리도 정교한지...                   타래난초 잎 참 신기한 것이 몇 년 전 몇 포기 심었던 자리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환경으로 이사를 갔더군요. 산사나무 한 그루가 죽어 베어내었는데, 그 주변으로 소복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절로 씨앗 떨어지고 뿌리로 번져나는가 봅니다. (아래 글과 사진 클릭하면 타래난초 처음 만났던 추억 들어 있습니다.)타래난초 만남과 채집 타래난초 만나러 가다2010년 7월 22일 목요일 해 짱짱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주변에서 자라는 타래 난초를 만나러 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이도 올라와 꽃이 피고 있었다. 숨이 멎을 듯 청초하고 어여쁜 타래난초 아jmh22.tistor.. 2015. 7. 15.
함박님, 대엽풍란이 피었어요. 함박님, 2011년 3월달에 저에게 보내주셨던 그 많은 난들, 세월가니 조금씩 사라져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그래도 이렇게 잘 자란 아이들 중 한 포기에서 드디어 난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수많은 꽃들을 생각하며 함박꽃님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함.. 2015. 6. 19.
난꽃 만개-대명보세 새해를 알려주었던 보세란이 드디어 만개했습니다. 2015. 1. 8.
새해 첫날 대명보세란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보세란(寶歲蘭)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워 줍니다. 거실에서 피어나고 있는 붉은 제라늄 꽃송이 한 개와 로즈마리 한 줄기를 잘라서 화병에 꽂았습니다. (우리 모두) 2015년 올해도 꽃처럼 향기롭고, 나무처럼 튼튼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해 되었.. 2015. 1. 1.
나도 풍란과 소풍 나온 돼지들 돼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여쁜 돼지들을 하나 하나 목욕시켜 멧돼지 목부작 앞에 전시했습니다. 제일 못 생긴 목각 똥그란 돼지는 울 집 돼지가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에서 1년 동안 실험 및 연구하고 귀국하며 사다준 돼지입니다. 짠! 돼지 등장.|母子 대화2010.09.30 23:2.. 201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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