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건강 약차

유정란으로 초란 만들기

by Asparagus 2015. 9. 5.
반응형

유정란과 현미식초로 초란을 만들었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계란 껍질이 식초에 녹으며 거품이 납니다.

계란이 두배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식초에 담근지 8일째 되는 날 계란을 건졌습니다.

껍질이 다 녹아나고 투명한 계란막이 남았습니다. 만지면 말랑말랑합니다. 손으로 만져도 터지지 않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젓가락으로 눌러서 계란막을 터뜨렸습니다.

계란막입니다.

노른자를 블랜더로 섞었습니다.

결이 고운 천에 식초를 걸렀습니다.

터뜨려 믹서한 노른자도 거름망으로 걸러주었습니다.

식초와 노른자를 잘 섞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초란입니다.

초란 복욕법 - 세 큰 숟가락 더하기 매실청 큰 한 숟가락 더하기 생수 더하기 얼음 몇 조각

십 여년전엔 초란 만들어놓고 냄새가 너무도 역해서 한번 먹고 다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만드는 법을 제대로 하여서 마시니 역겨운 냄새도 나지 않을 뿐더러 어쩐지 마시자마자 온몸에 기운이 돋는 것 같았어요.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하니 꾸준히 마셔야겠습니다. 적어도 6개월은 마셔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고 하는군요.


 초란 효능

1. 계란 껍질이 식초에 녹아 칼슘을 함유하게 된다. 

초산칼슘은 관절염, 골다공증,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2. 초산칼슘은 체액을 정상적인 약알카리성으로 유지하게 만든다.

3. 몸을 알칼리성의 상태로 만들어 세포의 노화를 막는 작용을 하게 된다.

4. 계란 껍질의 마그네슘은 칼슘과 마찬가지로 뼈나 이를 만들고, 심장이나 뇌의 혈관이 가늘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도 한다.

5. 장기 복용해도 해가 없는 완전식품이다.

6. 식초로 발효된 것이라 달걀의 결점을 제거한다.

초란이 아닌 달걀은 때때로 달걀의 안티트립신이라는 성분이 단백질 소화를 저해, 또는 흰자가 때로 비타민의 작용을 방해해 피부염, 탈모를 유발한다.

7. 초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 알라닌, 시스틴, 피부손톱의 주성분, 케라틴(Kerat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8. 초란속에는 정제된 비타민제보다 천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9. 초란은 피로를 없애는 식품으로 몇 달만 사용해도 두통이나 빈혈이 낫고, 정혈, 치매 예방과, 인슐린분비 촉진으로 당뇨개선, 체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10. 초란의 레시틴은 필요 물질을 받아들이고 노폐물 등을 배설함으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저하, 뇌기능 활성 및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

11. 초란 안에 있는 효소는 항암작용을 하여 몸에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정상화시킨다.

12. 초란의 효소는 피부의 기미, 주근깨 등의 예방과 치료 기능도 한다.


(지난 날 담아놓은 감식초)

가정에서 감식초 담그기|담금 효소2009.02.22 12:54

해서 여름철 살균, 피로 해소, 비만 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등 식초의 신통한 효과를 놓칠 순 없다. 요즘 초콩, 초란이 유행하고 식초 관련 음료까지 시판돼 식초 마시기를 권장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몸에 좋은 식초! 제대로 먹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