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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맑음
집에서 난생처음으로 영양떡 만들기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아침 먹고나서먹고 나서 찹쌀 두 컵 물에 불려 놓았다가 저녁 먹고 나서 떡을 쪘습니다.
완성된 찹쌀 영양 도토리떡입니다.
모양은 엉망이지만 처음 만든 것치곤 먹을 만합니다.
물에 불린 찹쌀 두 컵에 도토리 전분 가루 한 컵 반 넣고 가정용 분쇄기에 갈았습니다.
갈 때 소금 두 티스푼, 설탕 두 티스푼 넣었습니다.
찹쌀가루가 곱게 잘 갈아졌습니다.
미리 압력솥에 삶아 둔 동부콩, 울타리 콩과 밤을 찹쌀가루에 부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콩 종류와 가을 내내 열심히 주운 알밤입니다.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주었습니다.
김 오른 찜기에 삼베 보자기를 깔고 가루를 부었습니다
김이 잘 올라오라고 가운데는 구멍을 뚫어 주었어요.
센 불에서 10분 정도, 약불에서 10분 정도 찐 후, 가스불 끄고 5분 뜸 들였습니다.
잘 찌여진 떡을 접시에 거꾸로 쏟아부었습니다.
먹기 좋게 한 덩이씩 랩에 쌌습니다.
이렇게 처음 만들어보았습니다.
두 번째 시도할 때에는 각종 견과류와 대추도 넣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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