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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걷기 운동

맨발 걷기 매력, 맨발 걷기 부작용

by Asparagus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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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맨발로  하루 4킬로미터 걷기 운동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발바닥에 닿는 흙의 차가운 감촉은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맨발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이 일정해지고, 숙면을 유도해 주는 것입니다. 덕분에 요즘 갤럭시 워치 기능 중 숙면 점수 확인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집앞 텃밭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문득 걷기 운동 새 놀이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새로운 맨발 걷기 초단거리 코스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장소는 바로 집 앞 텃밭입니다. 이랑 하나를 널찍하게 만들어 놓고 그곳을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2킬로미터를 시속 5킬로로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그동안 열심히 심어놓은 농작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땅콩도 옥수수도 한 포기 한 포기 모종 내어 심으며 건강도 함께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심어놓은 옥수수, 땅콩, 고구마, 호박들의 자람이 어설프지만 시간 가면 폭풍 성장하겠지요?

매일 새벽마다 이 텃밭 고랑을 왔다갔다 걷기운동하면서 농작물에게 잘 자라라고 말을 걸면 더욱더 잘 자라지 않을까요?

한 달 전에 심은 옥수수, 땅콩, 고구마, 호박이 그동안 너무 가물어서 자라지도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밭 고랑을 맨발로 걸어본 체험은 아침 먹고 맨발 걷기 운동하는 집 앞 숲 속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상쾌함이 있더군요.

맘 속으로 인사합니다. '옥수수야 잘 자라줘.'

집 앞 숲 속 걷기 구간입니다.

4킬로 걷고 나서 발바닥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발바닥이 깨끗했습니다.

생수병에 담아온 물로 발을 씻고 양말을 신습니다. 

숲 속 오솔길, 보면 볼수록 정겹지 않습니까?

절묘한 자리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반석에서 간식도 먹고, 쉬기도 하는 이 멋진 장소가 있어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텃밭과 숲 속에 만들어 놓은 걷기운동 장소, 이제부터 맨발 걷기 매력에 더욱 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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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맨발걷기 장점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 내용과 같이 열심히 맨발 걷기를 석달했습니다.

결론은 굳이, 무작정 무턱대고 절대로 따라서 맨발걷기 하지 않기입니다.

 

직접 경험한 맨발 걷기 부작용에 대한 글 소개합니다. - 강력한 경고& 주의&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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