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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어느 가을날, 집을 나서 마을 멀리까지 산책한 적 있었습니다. 그때 들판에 뜬금없이 놓인 기암괴석들을 만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있을까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냇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철새인 청둥오리들이 떼 지어 물속에서 노는 모습도 만났습니다.
'차가운 물속에서 먹이 활동하는 쟤네들은 춥지도 않나 봐.'
냇둑길을 건너고 한길을 건너서 다시 한적한 들판을 걸어가니 기암괴석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난 날 보았던 사랑마크 바위를 비롯한 집채만 한 바위 몇 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판매되어 옮겨갔나 봅니다. 저렇게 큰 바위를 정원석으로 갖다 놓기엔 크기가 너무 큽니다.
호젓한 들판 속 기암괴석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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