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 수요일 맑음
시화나래조력공원 수석과 화단 조경, 영흥대교
형태나 색채, 무늬 등이 특징 있는 자연석(自然石)이 화단 가운데 놓여 있는 곳입니다. 자갈, 모래, 진흙, 화산회 등의 물질이 강이나 바다의 밑 또는 지표면에서 퇴적하여 이루어진 층이 잘 드러난 지층(地層)이 보이는 수석들. 얇은 층이 쌓여 만든 줄무늬, 층마다 두께나 색깔이 조금씩 다르고 굴곡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석들로 이루어진 화단이 한 폭의 풍경입니다.
황금측백과 누운 측백, 무늬가 있는 자연석과 철쭉, 소나무들이 잘 어울리게 꾸며 놓았습니다.
특색있는 자연석들로 꾸민 화단을 감상하지 않고 지나칠 수 없겠지요? 시간 할애하여 찰칵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가 카메라 속에 들어옵니다.
이런 멋있는 화단을 꾸며놓아 관광하는 사람들에게 눈을 즐겁게 해 준 시화나래 조력공원 관계자분의 안목에 고마움을...
작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왼쪽에 어떤 사람이 불쑥 튀어 들어 살짝 가렸습니다.ㅎ
멋진 자연석 화단을 뒤로하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 떠납니다.
대부도에 들어섰습니다. 대부도 방아다리 음식문화거리인가 봅니다. 주변 간판마다 칼국수 글씨가 보입니다.
대부도 방아다리 음식문화거리 통과하여 선재대교를 지납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와 선재도를 잇는 영흥대교로 들어갑니다.
길이 1,250m, 너비 9.5m, 왕복 2차선으로 1997년 8월 착공하여 2001년 11월 준공하였다고 합니다. 국내기술로 건설된 최초의 해상 사장교로 한국남동발전(주)이 영흥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함께 놓은 다리입니다.
상부공은 대블럭 가설공법을 사용, 3경간 강사장교 형식으로 유선형 강상판형, A형 강재주탑과 PSC(Parallel Strand Cable)로 이루어진 다리, 주황색 A형 모습이 특색 있지요?
드디어 영흥도입니다. 사전 정보도 없이 불쑥 떠나온 영흥도에는 무엇이 기다릴지 가슴 설레며 다리 위를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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