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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349

한국고속철도 KTX 타고 귀향, 곤포 사일리지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에서의 사흘간 도보 여행을 하며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다고 했지만 막상 떠나려니 안 가본 곳이 더 많은 것 같은, 아쉬움을 한가득 남기고 여수 엑스포 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특실, 두 다리를 죽 벋고 앉을 수 있고, 생수와 간식(견과류와 비스킷), 물티슈도 줍니다. 차창 밖으로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떨어지기 직전의 저녁해와 아스라이 보이는 산등성이들, 들판에 가득 놓인 수확 끝낸 볏짚이 들어 있는 공룡알? 풍경이 정겹습니다. 아참, 이참에 상식 하나 공부합니다. 저렇게 들판에 거대한 마시멜로나 두루마리 휴지처럼 줄지어 놓여있는 하얀 물건의 이름은 뭘까요? 이름도 생소한 곤포 사일리지라고 합니다. 지름 1~2m, 무게 500㎏ 내외의 원통형 모양을 한 곤포.. 2024. 3. 21.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 수산물시장,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구경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 여행 셋째 날, 아침에 여수 엑스포 여객선 터미널도 가보고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올라 여수 시내를 감상한 후, 택시를 불러서 여수 수산물 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지난 삼일동안 신라스테이에 머물며 도보로 구경한 여수 시내에서 더 남쪽으로 갔습니다.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내려 여수 교동 시장과 여수 전통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여수 수산 시장 입구입니다. 수산물 시장답게 바다 생선이 가게마다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길가 햇살 바른 장소에서 말리고 있는 서대입니다. 무슨 생선? 여수 수산 시장에서 5분 정도 더 걸어가니 여수 수산물 특화 시장이 나타났습니다. 거북선 모양으로 세워진 조형물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앞바다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앞바다 저 멀리, .. 2024. 3. 21.
여수 엑스포 여객선 터미널, 스카이타워 전망대, 파이프 오르간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 여행 셋째 날,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니 구경하려고 한 스카이타워 전망대까지 왔습니다. 건물 모양이 독특하지요? 원래는 1980년대 동양시멘트가 소유한 시멘트 사일로였다고 합니다. 2007년 여수시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고 공장 일대가 박람회장 부지로 결정되었대요. 2008년 동양시멘트가 철수하면서 폐사일로 2기만은 철거하는 대신 리모델링을 하여서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에 맞춰서 개장했다고 합니다. 스카이 타워 전망대와 스카이 카페 이런? 입장 시각이 10시입니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그래서 외부를 천천히 관람했습니다. 밖엔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 2024. 3. 7.
여수 몽돌해변에서의 풍경 한 컷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 여행 셋째 날, CU에서 구입한 참치 김밥, 햇반, 우유, 요플레로 아침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어제 갓김치 구입하면서 서비스로 따로 담아준 갓김치랑 쪽파김치 덕분에 아침부터 밥맛이 꿀맛이었습니다. 이러니 살이 빠질 리 있나요? 승용차가 없으니 오늘도 도보로 주변을 관광하며 설렁설렁 걸었습니다. 엑스포 거리를 지나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몽돌 해변가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비해 놓은 몽돌이 깔린 해변, 밀물 때여서 바닷물이 알맞게 밀려들었습니다. 바닷물이 참 맑았습니다. 초여름만 같았어도 뛰어들었을지도? 풍덩하고픈 욕망을 참느라... 외국의 어느 해변에 서 있는 것 같아요. '언제 세월이 이만큼 흘렀지? 그렇지만 십년 후에 이 사진을 보면 저땐.. 2024. 3. 7.
여수 밤바다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맑음 여수 여행 둘째 날, 짜릿한 모터보터 체험을 한 후 숙소인 신라스테이까지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 도중 돌산 갓김치 파는 집을 지나치려다가 들어갔습니다. 시식해 보니 멸치액젓맛 나는 돌산갓김치가 마치 친정 엄마가 담은 듯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돌산갓김치와 쪽파김치 5킬로그램을 구입하여 택배로 부쳤습니다. 샤워하고 저녁 사 먹으러 다시 바깥에 나왔습니다. 신라스테이 오른쪽 편 길을 걷다가 발견한 음식점은 나주 곰탕집입니다. 여수까지 와서 곰탕을 먹자고 하는 東의 음식 기호에 '쯧쯧'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국민배우 최불암님의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맛집이라니 들어갔습니다. 간단한 밑반찬였지만 김치 맛이 참 좋았습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갓김치 모두 모두 입맛에 딱인... .. 2024. 3. 7.
여수 모터보트 타기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맑음 지산공원 긴긴 계단을 내려와서 오동도 가는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 모터보터 타는 선착장에 갔습니다. 오동도 입구 동백열차 타는 곳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수 모터보트협회에서 운영하는 모터모터를 타고 바다에서 오동도의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오동도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11인승 모터보트에 우리 부부만 탑승했습니다. 모터보트가 신나게 통통 튀듯이 전속력으로 달려주어서 환호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오래간만에 "야호!" 소음 걱정 없이 넓디넓은 바다에서 맘껏 환호를 하니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선장님이 배 한가운데 모터보터를 잠시 세우고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첫날 오동도에서 도보로 걸어서 내려가본 용골을 모터보트를 .. 2024. 3. 7.
여수 일출정(팔각정)에서 해안가 내려가는 계단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맑음 여수 여행 둘째 날, 여수해상 케이블카로 여수 해안을 관광하고 내리면 오른쪽에 일출정이 있습니다. 지난밤에 휘황찬란하게 바라보았던 일출정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밤에 보았던 여수 야경 오동도 일출정(팔각정) 야경, 여수 밤바다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각이어서 오동도 입구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에 관한 정보를 사전답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동도 공영주차장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 자산탑승 jmh22.tistory.com 무수한 사람들이 다녀가며 사랑증표를 걸어놓았습니다. 각자 마음에 담긴 사랑을 한자 한 자 써서 일출정 담장과 언덕에 걸어둔 모습들 사랑마크에 정성 담아 쓴 저 소원들이 전부 다 이루어지길 빕니다. 해안가까지 내려가는 계.. 2024. 3. 5.
여수해상 케이블카, 거북선대교, 여수 해안 풍경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맑음 여수 여행 둘째 날,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나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 일반 캐빈 8인승 왕복 17,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습니다. 평일이어서 8인승 일반 캐빈을 우리 부부가 전세 내었습니다. 의자에 두 다리 죽 벋고 편히 앉아서 해상구경을 하는 중... 케이블카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유리창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여수 해상이 아름다웠습니다. 여수해안과 잠잠한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어선들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2024. 3. 5.
여수 별주부횟집, 물회, 회덮밥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맑음 여수 여행 둘째 날, 점심은 아쿠아플라넷 근처에 있는 별주부횟집에서 먹었습니다. 맛집을 찾아서 간 것이 아니고 걷다 보니 눈에 뜨여서 들어갔습니다. 날씨가 더운 것도 같고,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 물회와 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시원하니 맛 좋았습니다. 회덮밥-회들이 고소하니 맛 좋았습니다. 쌀밥-이렇게 외식하게 되면 어쩌다 한번 먹는 쌀밥이 어찌 그리 맛 좋은지요? 별주부횟집 쌀밥은 유독 더 맛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견과류를 첨가한 콩장이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한 가지를 해도 정성 들여 만든 것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다음에 또 여수 갈 기회가 있으면 한번 더 가도 될만한 음식점입니다.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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