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644 구슬얽기 구슬얽기 길쭉길쭉한 잎을 보고 왜 구슬얽기라 이름지었는지... 위에서 내려다보니 잎끝이 동글동글하니 구슬을 닮았네요. 다육이 이름 지은 사람은 관찰력과 관련하여 사물 이름을 참 잘 얽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 1. 22. 녹탑 녹탑 천탑과 사촌이라네요. 탑을 쌓듯 차곡차곡 쌓아올리며 자라는 잎들입니다. 한쪽 구석에 있던 토끼들도 모델이 되었다고 즐거워합니다. 이끼같기도 2009. 1. 22. 톱시터비 톱시터비 꽃집 아가씨가 이름을 잘 못 가르쳐 주면 그게 그대로 와전되는 것이나 아닐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톱시터비, 다육이 이름은 모두가 너무 생소해서요. 프릴이 너무 어여쁘서 집어 든 녀석입니다. 사람도 가지각색이듯 다육이의 잎들도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수학자들도 풀지 못할 희귀.. 2009. 1. 22. 기천 기천 마주 보며 두 잎씩 탑 쌓기 하는 녀석 참으로 정교하게 탑쌓기를 하고 있네요. 2009. 1. 22. 세덤 - 신발 한 짝 찾아 주세요. 신발 한 짝과 이름 모를 내사랑 초미니 다육 오래전, 아주 오래전 여고시절이었습니다. 나보다 한 살 많은 이종 언니와 대구백화점에 갔습니다. 집이 어마어마하게 부자인 이종 언니는 큰 신발 한 짝을 샀고, 저는 그보다 작은 신발 한 짝을 샀습니다. 이종 언니는 큰 신발을 스스럼없이 샀고, 저는 망서.. 2009. 1. 22. 리톱스 리톱스 지난 번 화원에서 구입한 화분 가장 자리가 쭈글쭈글한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새집으로 옮겼습니다. 심으면서 모양이 좀 흐트려졌네요. 곰발바닥 웅동자와 달리 말발굽 닮은 리톱스는 귀여움과는 거리가 멉니다. 대신 독특한 모양이 눈길을 끕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잘 생겼다고 시선.. 2009. 1. 22. 자려전 자려전 자려고 하니 잠이 안옵니다. 자려전도 선뵈어야겠지요. 지난 해 12월 26일 무명님으로부터 받은 자려전입니다. 어여쁜 집으로 이사를 시키려고 뽑으니 뿌리가 얼마나 실한지... 너무 튼튼해서 기분이 다 좋았습니다. 튼튼한 줄기 튼튼한 잎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앞으로 귀한 대품 될 자려전 모.. 2009. 1. 22. 웅동자 곰발바닥 - 웅동자 다육이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 그 많은 종류 중 내 눈에 뜨인 곰발바닥 닮은 잎의 앙증스러움이라니... 아기곰들이 발바닥을 치켜들고 장난하고 있는 듯한 느낌 곰발바닥, 귀여운 아기곰이 연상됩니다. 2009. 1. 22. 은행목 은행목 잎의 무늬가 귀여운 은행목입니다. 줄기가 물들어서 더 어여쁘게 보이네요. 조그마한 나무가 연상됩니다. 2009. 1. 22.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