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644 금황성 금황성 꽃대 있는 금황성을 구입한 지 스무날이 되었는데, 환경이 맞지 않아서 그런가? 꽃 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금황성 잎과 꽃봉오리가 벨벳 옷을 입은 듯, 금황성은 부용보다 잎이 훨씬 두텁습니다. 2009. 1. 22. 부용 잎이 얇은 것은 부용 몇 십 년은 된 강아지 화분입니다. 새끼 손가락 한 마디 만하던 부용이 일년 만에 가운뎃 손가락 길이만큼 자랐습니다. 금황성은 잎이 두터운 반면 부용은 잎이 얇습니다. 살내에서만 자란 부용 잎 지난 여름, 마당에서 햇살을 본 부용. 삼년 전, 대품 부용이 남기고 간.. 2009. 1. 22. 미완성 석부작과 다육 새가족 사진 미완 석부작과 다육이들 아주 오래 된 수반과 정원의 돌 하나를 집어서 석부작 시도를 했습니다. 더러워서 하마터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뻔한, 때가 꼬질꼬질 묻은 수반을 닦고 또 닦으니 청자색이 드러났습니다. 돌은 수반과 떨어지지 않게 백시멘트로 콩크리트를 했습니다. 돌만 집어들어도 끄떡없.. 2009. 1. 22. 다육 식물 키우기 연장 구입 식물 소꿉놀이 위한 미니 꽃삽 지난 번 화원에 갔을 때, 화원 아가씨가 쓰는 미니 연장이 귀여울 뿐만 아니라 쓰임새가 아주 다양할 것 같아 주문해 둔 것을 어제 찾아왔습니다. <목수가 일 못하면 연장 나무란다>는 속담은 보통 부정적으로 쓰일 때가 많은 말입니다만, 연장을 구입하고 보니 위의 .. 2009. 1. 21. 월토이 수난 시대 월토이 식당방 한쪽 벽에서 잘 자라고 있는 월토이 꽃대인가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보다가 가장 높은 곳의 생장점이 옷깃에 스치며 부러져 버렸습니다. 부러진 줄기를 관찰해 보니, 꽃대가 아니고 곁가지들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다가 또 다시 잎하나를 건드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털이 보소소한 .. 2009. 1. 18. 수 이름만큼이나 단정한 수 6년전, 엄지손톱만큼 조그마한 다육이를 구입했더랬습니다. 자람이 얼마나 느려 터졌는지... 그래도 각진 모습으로 자라는 잎새들이 신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쬐그마한 녀석을 애지중지 보살폈는데, 어느 해 겨울 안방으로 들여 놓고 물 조절을 못해서 그만 잎들이 무르더.. 2009. 1. 11. 게발 선인장과 시와 백자 게발선인장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꽃눈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꽃봉오리가 피기 직전입니다. 14년전 k문학회에서 주최한 "시와 백자의 만남전"에 전시했던 작품입니다. 2009. 1. 11. 숨은 그림 찾기 - 거미줄 바위솔 거미줄 바위솔과 초미니 버섯과 청옥 거미줄을 친 듯 자라나는 다육이가 너무 신기해서 그것만 들여다 보았어요. 어쩜! 이렇게 조그마한 식물들이 그 좁은 터에서 머릴 디밀고 자라나다니... 처음에는 왕모래인 줄 알았어요. 모자를 쓴 듯한 버섯이었어요. 초미니 버섯 맞은 편에 또 다른 식물이 조용조.. 2009. 1. 11. 도리스 테일러 도리스 테일러 잎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돋아나 자란 모습과 이름에서 드레스 입은 어여쁜 숙녀가 연상되어서 구입했습니다. 2009. 1. 3.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