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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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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392

푸르름의 대명사 - 소나무 소나무 대문 위 처진 소나무 처진 소나무 한 그루와 반송 한 그루 잔디밭을 점령해 들어가는 클로버를 잡고 나니 휑뎅구레하게 털 빠진 오리궁뎅이같네요. 반송 한 그루 반송 한 그루 뒤편 적송 한 그루 현관 앞 반송 한 그루와 적송 한 그루 계절은 속일 수 없나봅니다. 당매자나무와 영산홍이 벌써 살.. 2008. 9. 7.
붉은조팝나무(일본조팝나무) 붉은조팝나무 키우기 팔월 중순인데도 이렇게 탐스러운 꽃이 계속 피어나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술로 벌 나비를 유혹하는 붉은조팝나무 꽃잎이 간밤 비바람에 다 떨어지고 수술만 남아... 꽃이 피고 지는 모습 전지 가위로 시든 꽃송이 아래 나뭇가지를 잘라줍니다. 시든 꽃이 깨끗이 정리되었습니다. .. 2008. 8. 16.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가 계속 꽃이 피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분홍색 꽃이 다 피고나서 꽃색깔이 변할 무렵, 꽃대 아래 약 3-5Cm 정도에서 가지를 전지해 줍니다. 그 곳에서 새가지가 두 개 자라고 다시 꽃대를 만들어 피웁니다. 조팝나무가 봄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 꽃이 지는 모습이 지저분하여 전.. 2008. 8. 16.
동요 속 반달과 토끼 - 솜사탕 향기 나는 계수나무 단풍 계수나무 앞마당 계수나무 큰 키를 낮추었더니 자른 곳 주변을 뱅 둘러가며 콩나물처럼 새순이 나서 어느새 이렇게 자라났습니다. 새싹이 처음 돋을 때 동그란 잎 하나하나가 참 어여뻤습니다. 잎이 다 자라면 하트 모양이 됩니다. 뒷마당 계수나무 반달 -윤극영 작사 작곡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윤석중 선생님은 쪽배에 지구상의, 아니 대한민국의 수많은 나무 중에서 계수나무와 토끼를 실었을까요? 우리 조상들은 달을 쳐다보며 계수나무 아래 토끼가 절구를 찧는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지요. 그러니 반달을.. 2008. 8. 3.
우리 나라꽃(國花) - 무궁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곧게 벋은 가지마다 한 송이씩 차례대로 꽃이 피어납니다. 진딧물 한 마리 보이지 않고, 청초하고 고귀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젯밤 비바람에 꽃잎이 조금 손상되었지만, 아침이 되자 다시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호박벌이 무궁화꽃에 놀러왔군요. 가느다란 다리엔 온통 .. 200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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