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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생활 지혜15

시어진 된장 맛 되살리는 방법 며칠 전, 서울 상도동에 살고 계시는 시숙모님 댁과 중랑동에 계시는 시고모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삼촌, 시숙모님, 시고모부님, 시고모님. 고맙습니다. 집에 간다고 할 때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을 바리바리 싸주신 시숙모님, 고모님 고맙습니다. 잘 먹을 .. 2015. 8. 24.
시클라멘과 솔방울 가습기/제습기 정원 소나무에서 가지치기를 할 때, 따 모은 솔방울로 가습기를 만들었습니다.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렸습니다. 솔방울에서 솔향이 짙게 납니다. 꽃받침에 물을 조금 부어주면 솔방울이 물기를 머금으며 탁탁 소리내며 벌어집니다. 벌어지는 솔방울이 마치 꽃잎 같습니다. 시클라멘.. 2015. 2. 11.
냄새 나는 은행 겉껍질 쉽게 까는 법과 깐 은행 보관법 우리 마을 곳곳, 울타리 따라 심어놓은 수령이 오래 된 은행나무가 참으로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누렇게 익은 은행알들이 오솔길 가득 떨어져 발에 밟히는 지천꾸러기입니다. 이웃에게 은행 주우러 가자니까 한결같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말하대요. "냄새나는 것 안 먹고 말지, 주워.. 2015. 1. 16.
탄 냄비 쉽게 닦기 지난 주말, 가스렌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까마득히 잊어버리다니... 아침이 되어서야 문득 생각나서 급히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스텐레스 전골 냄비 뚜껑을 열어보니 새카맣게 숯덩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글 올리게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게 무슨 자랑이라고...ㅠㅠ .. 2014. 11. 4.
철사 옷걸이 활용, 채소 말리기 세탁소에서 세탁물 맡길 때마다 딸려오는 철사 옷걸이, 버리고 또 버려도 집안에 쌓여 있지요? 자꾸 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쓸모를 찾았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만 버리고 우리 생활 어디에서건 잘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채소걸이로 탄생되어 철사 옷걸이의 새 삶.. 2013. 9. 4.
유리병 라벨 쉽게 벗기기 유리병이든 플라스틱 통이든 내용물을 다 소비하고 나면 재활용하기 위해 겉에 붙어있는 라벨을 떼려고 애쓸 때가 많습니다. 병 속에 물을 넣어 큰 그릇에 담가서 겉에 붙은 종이가 팅팅 불을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그간 해 온 방법 중 가장 오래된 것이고요. 아니면 드라이기로 뜨거운 열기를 가하여 과도로 겉껍질 밀어서 떼어내기였습니다. 어쨌거나 운이 좋으면 쉽게 잘 벗겨지지만 잘 못 떼어내면 본드가 남아서 지저분합니다. 그러면 일껀 열심히 떼어내었던 빈병이나 빈 플라스틱 통을 재활용도 못해보고 버렸습니다. 각설하고 우연히 발견해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리병 등에 붙어 있는 라벨을 쉽게 떼는 방법, 나만 지금껏 이 쉬운 방법을 몰랐다면 너무도 억울할 것 같습니다. 포트로 끓인 뜨거운 물을..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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