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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선인 식물129

용왕환꽃 샛노란 꽃속에 붉은색 무늬가 들어있는 화려한 선인장꽃이 피었습니다. 키우는 식물 하나하나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다 담겨 있습니다. 십년전 용왕환 선인장을 보내준 예쁜여우님은 아이 셋 키우느라 늘 바쁠 것입니다. 용왕환 꽃이 피어나니 예쁜여우님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2019. 8. 8.
손가락 선인장(백단 선인장)꽃 일년에 한 차례 이렇게 어여쁜 꽃이 피어나서 눈길을 받습니다. 한꺼번이 꽃이 피어나면 보기 좋을텐데, 한 송이씩 피어나대요. 아침 햇살을 받으면 활짝 피어났다가 해가 들어가면 꽃잎을 닫아버립니다. 이렇게 사흘 정도 피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시들어버립니다. 새빨갛게 피어나는 .. 2019. 6. 28.
옹옥, 화환이 피어나는 중 해마다 꽃 왕관을 쓰는 귀여운 선인장, 올해도 잊지 않고 피어나는 중입니다. 거친 털 같은 가시 색상이 흰수염 닮았나요? 그래서 이름이 옹옥(翁玉)입니다. 翁 어르신네 옹 玉 구슬 옥 Mammillaria klissingiana. 동시에 다 힘께 피어나면 정말 매력일텐데요. 돈시버튼 제라늄 꽃봉오리가 두 개나 .. 2019. 6. 3.
작약환 꽃송이 연분홍 꽃색상이 고운 작약환도 꽃이 피어났습니다. 똥구리님이 2010년에 보내주었던 선인장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엔 이름도 몰랐고, 엄지손톱만큼 조그마한 선인장이었습니다. 자라면 대형 둥근 선인장이 될 줄 알았더니, 이 아이는 아무리 십년째 자라도 이 정도 크기입니다. 그래서 .. 2019. 6. 3.
금송옥 꽃과 지난 해 열매 땅콩만큼 조그마한 금송옥이 꽃은 푸짐하게도 피어나는 중입니다. 게다가 지난 해 꽃 지고 난 뒤 맺힌 열매를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매달고 있습니다. 꽃보다 새빨간 열매가 더 어여쁘게 보이는 금송옥, 꽃은 아침 햇살에 피어났다가 저녁 해가 질 무렵이면 꽃잎을 닫습니다. 개화 기간은.. 2019. 6. 3.
대호환 꽃송이 대호환 꽃 감상을 제대로 하려면 예삿일이 아닙니다. 낮에 출근 하는 사람이 대호환을 키운다면 실컷 키워놓고서도 절대로 만날 수 없습니다. 몇 년전 이런 모습으로 피어난 모습을 운좋게 만난 후, 지금까지 번번히 놓쳤습니다. 대호환 선인장은 꽃이 피어나기까지 매일 잊지 않고 눈여.. 2018. 8. 30.
송립전-이게 꽃봉오리야? 자구야? 무명님, 지난 날 모임때 챙겨준 식물들 중 송립전이 이렇게 귀엽게 잘 자라고 있어요. 몇 주전, 화분에 물을 주다가 깜짝 놀랐지요. 송립전 위에 점 같은 새하얀 솜털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꽃봉오리가 생겨나는 줄 알고, 매일 매일 들여다보며 이제나 저제나 꽃이 피어나기를 기다리고.. 2018. 7. 21.
백단 선인장(손가락 선인장)꽃 7월 2일날 피어났던 백단 선인장 모습입니다. 빨강색 꽃 색상이 너무 강렬해서 꽃잎 하나 하나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 것 같았어요. 새로 돋아나는 선인장 끝부분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2018. 7. 19.
옹옥 꽃송이 옹옥(翁玉) 翁 어르신네 옹 玉 구슬 옥 Mammillaria klissingiana. 올해도 어김없이 꽃송이를 선보여주는 기특한 옹옥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꽃송이를 해마다 만드면서 새끼는 왜? 아직도 안보이는지...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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