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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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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선인 식물130

또 작약환 꽃송이가? 한 달 전에 무려 다섯 송이씩이나 피어나 기쁘게 해주었던 작약환, 또 다시 이렇게 피어나 절 유혹하고 있더군요. 조로록 다육이들과 어여쁜 화분들 리톱스 가족들, 달팽이가 리톱스도 갉아 먹더군요. 그래도 죽지않고 찌그러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사진 올리며 '저 넘의 풀' 하며 째려보.. 2015. 7. 10.
사흘째 피어나는 해왕환금 꽃송이 아침 해 뜨면 조금씩 꽃잎이 벌어져서 대낮엔 활짝 피어나고, 해질 무렵이면 서서히 꽃잎을 닫아 다시 꽃봉오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매력입니다. 분홍색 꽃이 피어서 선인장이 더욱 어여쁘게 보입니다. 2015. 6. 28.
해왕환금 꽃 보기만 해도 흐뭇한 금땡이가 꽃까지 핍니다. 몸체를 다 가려버린 꽃송이 해왕환금은 해가 나면 꽃봉오리가 벌어지고, 해가 지면 다시 봉오리를 만듭니다. 샤르님표 도자기 화분들이 정원석 위에서 선탠을 하는 모습입니다. 묵은둥이 철쭉과 연산홍, 회양목을 아주 팍팍 잘라주었더니 숨.. 2015. 6. 26.
손가락 선인장꽃 어쩌면 이리도 고운 꽃을 피웠을까요? 문득 만난 한송이꽃에 눈이 다 부셔옵니다. 오동통한 손가락처럼 생긴 선인장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손가락 선인장 (백단 Echinopsis chamacereus)이라고 부릅니다. 몇 년전 이웃에서 손가락 마디만한 것 몇 개 얻어서 기둥 선인장 화분 위에 올려 두었던 .. 2015. 6. 5.
작약환 꽃송이들 한 화분에 심었던 작약환 선인장 두 개를 각자 집 마련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거니 구름이 아주 많은 날은 꽃이 오무려지고 햇살이 많은 낮에만 꽃봉오리를 활짝 열어줍니다. 일주일 가량 오므렸다 펼쳐졌다하며 꽃이 피어납니다. 일년 내내 가시 달고 있.. 2015. 6. 1.
백년초와 천년초(손바닥 선인장) 2011년 친정에서 백년초 잎 두 장 잘라와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무려 만 삼년만인 올 봄에 드디어 새줄기가 돋았습니다. 새로 돋아난 줄기가 더 큽니다. 새줄기 간격이 너무 좁아 마구 자라는 저 가시가 아무래도 새잎을 찌를 것 같습니다.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삐죽히 나온 가시가 위협적.. 2014. 11. 20.
세설(왕비용설란) 분갈이 줄기끝마다 무시무시한 바늘이 자라는 세설, 분갈이 할 적마다 조심, 또 조심해야 찔리지 않습니다. 화분 속에 가득자란 세설 뿌리 엎기전 이런 모습이었어요. 전지가위로 뿌리를 잘라 펼쳤습니다. 길게 자란 뿌리를 다 떼어내고 원뿌리만 남겼어요. 마시토에 다시 심었습니다. 초록과 흰.. 2014. 11. 17.
꽃처럼 귀여운 금송옥 열매 금송옥에 새빨간 열매가 맺혔습니다. 지난 봄에 꽃 핀 금송옥 모습 언젠가 길거리에서 조그마한 선인장을 판매하는 것을 구경하며 이렇게 생긴 선인장을 처음 보았을 때입니다. 빨간 열매를 장식하려고 일부러 갖다 꽃아 놓은 줄 알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샤르님 화분이에요.^^) 2014. 10. 10.
용왕환꽃 낚시 바늘처럼 꼬부라진 가시로 온몸을 치장하고 있는 용왕환, 지난 해보다 열흘 늦게 피었습니다. 위협적으로 보이는 이 가시가 매력입니다. 가시 무서워 한쪽에 방치했다가 꽃이 피면 눈에 잘 뜨이는 곳으로 모셔옵니다.^^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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