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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걷기 운동47

하루 이만보 걷기 실천 110일차, 효과 놀라워라 이만보 걷기를 시작한 지 어언 넉 달이 다 되어간다. 날짜로 헤아려보니 110일째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시간나는 대로 걷고 또 걸었다. 비가 오면 비옷을 입고 걸었다. 이렇게 열심히 걷는 나에게 격려는 못해줄 망정 만날 적마다 초를 치는 지인이 있다.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살 빼면 뭐하려고? 살 빼면 주름살 생기고 늙어." '아니, 그 좋은 말 다 놓아두고 볼 적마다 이렇게 말해 주다니...' 반면 수시로 격려해 주는 지인도 있다. "우와, 오늘도 걷기 운동 실천하고 있냐?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이다." 하루 이만보 걷기 걷기 운동의 장점 혼자 운동하기 지루한 걷기를 실천하면서 걷기 운동의 장점을 찾았다. 첫째, 수면의 규칙성 잠자는 시간이 들쑥날쑥했던 지난날에 비해 규칙적인 잠을 자게 만들어 주었다. .. 2020. 6. 28.
하루 이만보 걷기 실천 62일차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체중을 무려 3킬로그램이나 늘려 놓았다. 문득 거울을 보니 오뚜기 저리가라이었다. '으아, 이렇게 자꾸 뚱뚱한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게다가 둘째 아들은 서울 갈 적마다 내 배를 쿡쿡 찌르기까지 한다. 그런 와중에 우한 폐렴이라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서로의 안전을 위한 격리차, 아들이 사는 집에도 갈 수 없게 되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이참에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다. 이만보 도전! 지난 세월 돌이켜보니 하루 일만보 채우기도 얼마나 어려웠던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내가 생각해도 무모하기 짝이 없는 도전이 아닐까? 그렇지만 하루 이만보 걷기를 결심했다. 시작한 날 : 2020년 2월 29일 걷는 시간 ; 오전 1시간 3..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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