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산호수, 키우기, 꽃말
가을이 깊어지니 산호수 잎도 물들어갑니다. 산호수 잎이 반짝이며 한창 자랄 땐 마치 조화처럼 보입니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주로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산호수는 공기정화식물 중 한 종류입니다. 공기정화식물이란?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냄새, 전자파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주로 키웁니다.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식물의 잎에 붙어 흡수됩니다. 잎의 기공으로 흡수된 유해물질은 식물의 물질대사에 쓰이면서 분해되고, 남은 유해물질은 뿌리로 이동합니다. 뿌리로 간 유해물질은 흙 속 미생물의 영양분으로 사용되어 분해되니 이 얼마나 기특한 식물입니까? 공기정화식물로는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드라세나 맛상게아나(행운목), 스파티필룸, 국화, 아이비, 드..
2023. 11. 3.
와송, 바위솔, 와송꽃, 꽃말, 효능, 와송 섭취 방법, 주의점, 노지 월동
와송(바위솔) 화분에 심어놓은 와송꽃이 피었습니다. 잘 자라라고 와송만 따로 화분에 심어 두었어요. 화분 속까지 침범한 잡초를 뽑고 또 뽑아도 언제 이렇게 끼어들어 자라고 있었는지... 잡초 뽑아내려다 새끼까지 뽑혔습니다. 옛날 고택 기와지붕 위에는 와송이 많이 자랐습니다. 즉 와송은 기와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처럼 보인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화분 속에는 있어야 할 와송은 별로 보이지 않고, 개망초, 괭이밥, 바랭이가 잔뜩 자랐으니... 나 원 참! 인내심을 가지고 잡초 한 포기, 한 포기를 뽑았습니다. 드디어 화분 속 와송(바위솔)이 훤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범의귀목 > 돌나물과 > 바윗돌속 학명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
2023.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