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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9

아니 벌써? 명이나물, 산마늘이 찾아왔어요 2024년 3월 7일 목요일 흐림 날씨가 아직도 쌀쌀하기 그지없는데, 뒷마당엔 이렇게 힘차게 올라오고 있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산마늘이 고개를 많이도 내밀었습니다. 다 같은 환경인데도 유독 더 크게 자란 잎이 보이는군요? 일주일만 더 자라면 뜯어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오는 식물을 보고 뜯어먹을 생각부터 하다니... 갑자기 식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마당 한 귀퉁이에 심어놓은 돌나물도 어느 틈에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뒷마당 또 다른 곳에 심어놓은 명이나물은 비닐 이불을 덮어 놓았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들여다보니 여기도 키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명이나물 자라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요. 봄이 이렇게 우리 곁에 소리소문 없이 오고 있건만.. 2024. 3. 7.
봄나물(봄동, 무청, 명이나물, 쪽파, 달래)비빔밥 뒷마당 미니 비닐하우스 속에 심어놓은 봄동 배추, 무, 쪽파가 3월 들어 신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우스 속 무청은 이맘때 뜯어 겉절이 또는 생나물로 먹기 좋습니다. 지난해 가을, 배추 씨앗 뿌려 키운 모종 한판을 하우스 속에 심었습니다. 요즘 먹기 가장 좋습니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웃자란 쪽파입니다. 수확한 봄동 배추, 무청, 쪽파, 달래와 뒷마당에서 자라는 명이나물을 깨끗이 손질했습니다. 멸치는 도마에 놓고 칼로 잘게 부숩니다. 멸치를 믹스기에 갈아놓고 쓰는 것보다 그때그때 먹을 만큼 다져서 넣는 것이 귀찮지만 더 맛있어요. 강된장 끓이기-멸치, 마른 홍합, 마른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된장 한 큰 술을 넣습니다. 된장이 끓을 동안 봄동 배추, 무청, 쪽파, 달래를 채 썰어 밥 위에 놓습니다. 어묵.. 2023. 3. 23.
봄나물 비빔국수(원추리, 명이나물, 달래)와 콩국수 지인 글로리님으로부터 구포국수 다섯 종류를 선물 받았습니다. 자색고구마, 콩, 시금치, 둥굴레가 들어간 소면입니다. 국수 넣은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찬물 한 컵을 붓고 젓가락으로 저어주면 국수가 탱글탱글하게 삶깁니다. 일석이조 국수와 달걀 동시에 삶아내기는? 냄비에 물 부을 때 깨끗이 씻은 달걀도 함께 넣어줍니다. 국수 넣은 물이 끓어오르고 4분 후 국수와 함께 달걀도 얼른 찬물에 담그면 됩니다. 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들어간 재료는 뒷마당에서 자라는 달래와 명이나물, 흰민들레 잎과 화단에서 자라는 원추리입니다. 원추리 새싹은 잘라서 데친 후, 찬물에 한나절 우려 놓았던 것입니다. 국수를 그릇에 놓고 총총 채 썬 갖가지 봄나물을 넣고 고명으로 삶은 달걀 반쪽을 올립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을 .. 2023. 3. 22.
명이나물(산마늘) 자람과 명이나물 쌈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맑음 이른 아침 봄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뒷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명이나물(산마늘)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요 며칠 꽃샘추위로 영하 4도까지 내려갔는데도 이렇게 싱싱하게 자라고 있으니 얼마나 장합니까? 씨앗 발아하여 키운 것이 벌써 6년이나 되었습니다. 명이나물(산마늘)은 다년생 식물이어서 한번 심으면 해마다 뿌리로 번져나며 자랍니다. 게다가 씨앗이 떨어지면 절로 발아까지 되어 자라주니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링크한 것 클릭해 보세요. 꽃보다 어여뻐라, 명이나물(산마늘) (tistory.com) 꽃보다 어여뻐라, 명이나물(산마늘) 눈 속에서도 새싹이 올라오던 생명력 강한 명이나물, 늠름한 모습으로 뒤뜨락을 점령했습니다. 명이나물 새싹이 이렇게 어여쁘게 보이긴 처음입니다. 키운.. 2023. 3. 15.
산마늘(명이나물)효능 6가지 2023년 3월 7일 화요일 맑음 미세먼지 많은 날 뒤뜰에 심어놓은 산마늘(명이나물) 밭에는 벌써 새싹들이 뾰족뾰족 귀엽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이불 역할을 했던 낙엽들을 걷어내니 한 시간도 안 돼 쑥쑥 자라나는 것 같아요. 봄에 만나는 새싹은 이렇게 어여쁩니다. 산마늘(명이나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류 백합과(Liliaceae) 학명 Allium victorialis L. var. platyphyllum (Hulten) Makino 산마늘(명이나물) 꽃말이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입니다. 꽃말이 참 좋지요? 꽃말처럼 명이나물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 풋풋한 모습에 절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처음 산마늘(명이나물)을 만났을 때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고 해서 산마늘인가? 뿌.. 2023. 3. 8.
명이나물(산마늘)새싹 돋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봄바람이 드센 어제 오늘, 춘래불사춘인줄 알았더니 뒷마당에 심어놓은 명이나물, 낙엽을 뚫고 새싹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지난 해 처음 옮겨 심고 잎이 손바닥 만해졌을 때 한 잎은 남기고 한 잎만 떼어먹었는데, 혹여나 죽지나 않을까 마음 속으로 걱정 조금했습니.. 2013. 3. 10.
일반 가정에서도 산마늘 키울 수 있어요. 마늘맛과 꼭 닮은 산마늘(명이나물) 잎 산마늘 생채잎을 난생처음 맛보았습니다. 뿌리가 마늘 닮아서 산마늘인 줄 알았는데, 실뿌리라서 그것도 아니었어요. 시중에서 파는 산마늘 장아찌를 먹어보았을 때는 간장맛과 식초맛이 더 강해서 마늘맛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전에 뒤뜰에 심어놓은 산마늘을 들여다보다가 생채맛이 너무 궁금해서 한 잎씩 뜯었습니다. 어제 온 단비를 맞은 덕분 잎에서 생기가 돕니다. 지난 3월 17일 날 옮겨 심었던 산마늘, 현재 이렇게 자랐어요. 보내주신 분이 6,7년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벌써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명이 나물 잎은 가위로 하나씩만 잘랐습니다. 꽃대가 가장 실하게 올라오는 이 아이에겐 차마 가위질을 할 수 없어서 그냥 두었어요.^^ 당연히 꽃 핀 모습 관찰해야겠.. 2012. 4. 11.
드디어 명이나물(산마늘) 밭이 생겼다. 2012년 3월 17일 토 맑음 뒷뜰에 국화코너 만들어놓고 좋아라 한지 일년만에 내 손으로 국화를 다 캐내고 그 자리에 명이나물을 심게 될 줄이야.... '무지개 국화꽃이 피어나는 화단.'이라는 테마를 정해 색깔별로 국화를 구하느라 몇 년을 투자해놓고 내 스스로 다시 허물다니... 캐낸 국화.. 2012. 3. 17.
바이텍스(밀원수)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이런 횡재가? 오늘도 행정실장님이 몇 종류를 뽑아오셨습니다. 퇴근하고 문득 생각이 나서 컴컴한 밤에 농원에 가시어 캐오셨다고 해요. 이러다가 특용작물을 키우고 있으신 실장님네 식구들이 다 우리 집으로 오는 건 아닐지, 행복한 착각을 하며 가져다 주신 특용작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물 ..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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