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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탐사 mind exploration264

똘이 연구실 진즉 가보고 싶었지만, 아들이 근무하는데 부담이 될까봐 참고 또 참았어요. 드디어 용기내어 일요일날, 맏아들이 근무하는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 대학교 교수 연구실과 새집기들. 책장과 책상, 컴퓨터 등등 새 집기를 장만한 연구실, 책장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집에 있는 책을 싣고 .. 2017. 4. 17.
똘이 엄마, '교수' 엄마 되었어요.^^ 저희 아이들에게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셔서 고마워요. 아들들의 원에 의해 그동안 여기는 문을 잠구어 놓았더랬어요. 오늘은 엄마의 권위를 내세워서, 초상권 침해하지 말아달라는 아들말 듣지 않고 문 열었어요.^^ 보스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큰 아들이 지난 해 9월달에 귀국하였답니다. 보스톤에서 한국 온 후, 신문에 난 보도 자료 사진입니다. 군자란꽃이 가져다준 행복|녹색 장원2016.04.26 06:00군자란을 수십년째 키웠지만 이렇게 삼총사가 동시에 활짝 피어난 건 처음입니다. 화사한 군자란꽃을 감상하면서 행복해 하는 중, 깜짝 놀랄 행복 하나가 더 날아들었습니다. 저, 팔불출 엄마이어도 흉보지 마세요. 참, 기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연세대학교 교수로 채용되었습니.. 2016. 11. 28.
군자란꽃이 가져다준 행복 군자란을 수십년째 키웠지만 이렇게 삼총사가 동시에 활짝 피어난 건 처음입니다. 화사한 군자란꽃을 감상하면서 행복해 하는 중, 깜짝 놀랄 행복 하나가 더 날아들었습니다. 저, 팔불출 엄마이어도 흉보지 마세요. 직장 생활하며 쌍둥이 키우느라 눈물, 콧물 마를 날 없었던 지난 세월 .. 2016. 4. 26.
돼지 직장 찾아 떠나다 2016년 4월 1일 자로 대전에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 발령받아 떠나다. 연구원에서 2인이 쓰는 기숙사를 제공해 준다고 해서 거처 문제는 해결되었다. 앞으로 집에 오는 것이 많이 힘들게 생겼다. (돼지야, 2년내로 서울로 재입성해?) 2016. 3. 31.
둘째 아들 꿀돼지 귀국하다. 드디어 돼지 귀국하다. 돼지, 돼지, 꿀돼지. 언제 불러도 정겨운 울 돼지 3월 6일날 한국 도착하여 기껏 사흘 쉬고 곧장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 202동 실험실로 출근한다고 한다. 또한 미국에서 미리 4월1일부터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포닥연구원으로 가기로 결정해 놓고 귀국했다고 .. 2016. 3. 6.
귀국한 큰아들과 양떼 목장에서 보스톤 실험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아들을 잡게 생겼다. 2년 기한으로 미국 포닥으로 간 녀석이 6개월만 하고 (제말에 의하면) '때려치우고' 왔다. 그래서 나도 심사숙고 끝에 아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었다. '때려치우고 오렴' "그동안 너무도 힘들었겠구나. 연구 좀 쉬어라.. 2015. 10. 19.
삶과 죽음, 하늘나라 가신 엄마를 추억하며 어제 둘째딸 결혼식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평생을 고고히 살아가시는 시어머니 손을 꼭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째딸 보내며 직장 생활하며 어렵게 어렵게 심청이 젖동냥 하듯 키웠던, 그 한 많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저도 모르게 살짝 흐느끼기도 했습니다. 인생에 있어 삶.. 2015. 9. 20.
아들이 만든 요리와 보스톤 풍경들 보스톤에 간 똘지가 생각보다 더욱 잘 적응하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 간간이 찍은 사진들을 보내주었다. 지난 2월, 설국이 되어버린 보스톤 시내 전경, 참으로 오랫동안 많이도 내렸던 그 눈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눈도 변하는 계절 앞에선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쌓였던 눈들은 서서히 녹.. 2015. 4. 29.
보스턴 미술관과 폭설 내린 거리 2 아들이 보내준 메일로 박물관과 보스턴 눈 온 거리 구경하고 있다. 오늘 밤부터 또 눈이 온다고, 눈 속에 파묻히게 생겼다고....ㅠㅠ 박물관 안에 있는 무슨? 성당 유리 재현해 놓은 모습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집에서 실험실 가는 길 실험실 가는 길 옆 공원과 호수에 쌓인 눈 실험실에 거의..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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