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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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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132

서울식물원 6-집으로 가는 길 주제원으로 들어왔던 길을 되돌아 나갑니다. 가는 길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꾸며 놓았습니다. 아르메니아(너도부추)랑 튤립, 물망초 화단입니다. 마곡나루 역에서 다시 지하철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내렸습니다. 젊음이 넘치는 연남동 길을 지나 집에 도착, 하루해가 꼴깍 가버렸습니다. 우리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어나는 꽃들에게 물을 주며 인사했습니다. 향기 제조기 브룬펠시아 자스민(brunfelsia Jasmine)꽃은 보라색에서 흰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꽃 속에서 종일 놀다와서도 꽃 들여다보며 저녁 식사할 생각하지 않는 엄마라니... 정신 차려 저녁 식사 준비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무 들어간 소고기 국밥, 오케이?" 2022. 4. 26.
서울식물원 5-하늘정원, 식당, 튤립사진전 지중해관을 나와서 건물 이층 작은도서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건물 위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게 해 놓았습니다. 온실 지붕은 거대한 태양 집전관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 지붕도 이렇게 지으면 겨울에 얼마나 따뜻할까요? 물론 난방비도 절약되니 금상첨화일 듯... 옥상에서 내려와 건물 4층 식당에 갔습니다. 돈까스 시키면 스프와 마늘빵, 샐러드가 나옵니다. (일인분) 늦은 점심을 먹고 튤립 사진전을 둘러보았습니다. 세 시간 관람한 후 밖으로 나오니 거대한 진달래 두 송이가 환영해 주더군요. 2022. 4. 26.
서울식물원 4-지중해관 하늘걷기(스카이워크) 엘리베이트를 타고 지중해관 위에 설치된 다리 걷기 좀전까지 땅을 바라보며 구경했다면 지금부터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구경합니다. 야자나무과 헨티 열매, 잎이 독특합니다. 2022. 4. 26.
서울식물원 3-지중해관 지중해관에는 제라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제가 키우고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스텔라 계 제라늄 중 어여쁜 분홍꽃 한 종류만 찍었습니다. 캔들프랜트(Candle Plant)라고 불렀는데, 서울식물원에서는 베리에가타라는 이름표가 붙었습니다. 노랗게 피어나 붉은색으로 바뀌는 미키마우스 나무가 신기했습니다. 2022. 4. 26.
서울식물원 2-열대관 제라늄, 수국, 델피늄들이 열대식물이었군요?ㅎㅎ 역시 열대 식물은 우리 사람이 덥다고 느낄 정도로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현재 온실 속 온도는 29.5도입니다. 2022. 4. 25.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1 홍대입구역에서 두 정거장 거쳐 마곡나루 역에서 내립니다. 한 정거장 더 가면 김포공항 역입니다. 차를 아파트에 두고 지하철로 서울 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길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욱 그렇게 하기로... 두 번째 지하철 이용하면서 아직도 교통카드로 출입하는 것이 서툽니다. 깔끔하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지하철, 역시 세계에서 최고입니다. 시카고, 중국에서 타본 지하철에 비교할 수 없지요. 마곡나루 역에서 서울식물원 입장권 끊으려 걸어가는 길 한적한 길과 넓디넓은 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서울식물원 가는 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꽃은 바로 분꽃나무입니다. 분꽃은 이름 그대로 분향기 끝내줍니다. 아버지와 함께 걷던 큰 아들이 뒤돌아보며 손짓합니다 의외로 젊은이들이 많이 옵니다.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 2022. 4. 25.
서울-잘 가던 길도 헤메다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맑음 아침에 서울 연희동 아파트까지 내비게이션을 찍고 운전하는 東 곁에 앉았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이 년간 한산했던 고속도, 거리두기 제한이 풀려서 그럴까? 고속도로에는 눈에 뜨이게 차들이 많아졌다. 눈을 감았다 뜨니 어느덧 한강북로를 달리고 있었다. "어? 어? 우리가 늘 가던 길로 가지 않고?" 벌떡벌떡 서 있는 고층빌딩 숲 속 "어? 길 잘 못 들었어. 여기가 어디지?" "뭐, 네비가 다시 가르쳐 주네요?" 합정역, 동교동 삼거리, 공덕 오거리, 양화대교 팻말이 보입니다. 약간 지나쳤지만 연희동은 거의 다 왔어요. 낯익은 거리가 보였고, 무사히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었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서울식물원 가기 위해 아들들과 집을 나섰습니다. 밤마다 아들이 퇴근하며 .. 2022. 4. 25.
농촌 테마 파크의 다양한 색상 라넌큘러스 꽃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맑음 라넌큘러스 몇 종류를 화분에 심어 애지중지하였는데, 화단엔 이렇게나 많이 모둠으로 심어 놓았습니다. 사진 상으론 다 못 찍었지만 농촌 테마파크 화단 곳곳에 심겨진 라넌큘러스 꽃이 아마도 수천 송이는 될 듯합니다. 화려한 라넌큘러스 꽃에 압도당했습니다. 멋져요. 2022. 4. 20.
용인 농촌테마파크 봄 풍경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맑음 오래간만에 점심은 중국음식으로 먹었습니다.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용인 테마파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이년 동안 가본 적이 없어 어떻게 변했을지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입장한 덕분, 방문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세 낸 기분으로 테마 파크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용인 시민이라면 무료입장입니다. 갖가지 장독을 모아 볼거리를 연출해 놓았습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고 테마 파크를 나왔습니다.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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