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132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남애항 전망대, 등대 2023년 9월 7일 목요일 맑음 9월 하면 초가을이 연상되어야 할 텐데, 요즘 햇살이 늦여름 저리 가라입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못 갔던 바다를 이제야 찾아 나섰습니다. 평소 일어나는 시각보다 더 늦게, 주섬주섬 옷을 입고, 간식 조금 챙겨 집 나선 시각은 아침 8시였습니다. 덕평 IC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아참, 아침은 덕평 휴게소에서 소고기 국밥을 먹었습니다. 동해 쪽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며 마주한 풍광, 아침부터 날씨는 더워도 하늘은 역시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차창 앞에 보이는 저 높은 산은 어느 산맥일까요? 속초와 삼척 갈림길에서 속초로 차 방향을 돌립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A지점입니다. 이천, 여주를 지나 멀리도 왔습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평일날엔 한산해.. 2023. 9. 8. 영릉 동영상 네 개 더 2023. 5. 21. 영릉 동영상 10 개 2023. 5. 21. 수목회 만남 둘째날, 세종, 효종 영릉과 점심 식사, 헤어짐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맑음 10시 45분에 여주에 있는 세종 영릉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평일인만큼 방문객이 별로 없어 한산합니다. 햇볕에 그을릴까 봐 양산을 쓰고 가는 친구들 세종대왕 전시장 입구 정원 조선의 왕릉이 있는 곳 몇 년 전 은숙이가 모임 주최자였을 땐 화성 정조 융릉과 정조 건릉에 갔더랬어요. 오늘은 세종 영릉과 효종 영릉을 봅니다. 조선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입니다. 조선왕조는 왕릉의 조성과 관리에 예를 갖추어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왕릉은 총 42기입니다. 세종 영릉英陵은 세종과 소헌왕후의 능입니다. 영릉은 조선 왕릉 중에서도 천하의 명당자리라고 합니다. 영릉 덕분에 조선 왕조의 국운이 100년은 더 연장되었다는 말이 나돌 정도라고 합니다. 영릉은 제.. 2023. 5. 21. 수목회 만남 둘째날, 리조트 조식, 내가 차린 아침 밥상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맑음 리조트 조식으로 내가 차린 아침 밥상 간밤에 이야기하느라 모두들 늦잠에 푹 빠져 있는 시각,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간단한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세상에나! 일성리조트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습니다. 전기밥솥에 햇반과 옥수수를 넣고 보온으로 눌러놓았습니다. 도토리묵 도토리묵을 냉장고에서 꺼내었습니다. 뒷동산에서 주운 도토리로 만든 묵을 친구들에게 맛 보여 주고 싶어 만나는 날 아침 7시에 만든 것입니다. 자급자족으로 키우는 청계 달걀 몇 개도 오쿠에 구워서 가져왔습니다. 접시에 오이를 깔고 도토리묵을 잘라서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다진 미나리잎을 올렸습니다. 접시에 담는데 생각보다 모양이 나지 않습니다.^^;; 무공해 나물반찬 참죽나무 고추장아찌, 마늘쫑고추장무침, 익힌 .. 2023. 5. 21. 수목회 만남 첫날, 여주 신륵사, 저녁 식사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맑음 여주 신륵사 관람 여주에 도착하자 곧장 숙소 일성 리조트로 갔습니다. 숙박할 방을 확인하고, 짐을 풀어놓았습니다. 남한강 전망이 잘 보이는 11층이었습니다. 여주 남한강변 신륵사 가는 길에 우리 일행을 데려다주고 東은 집으로 갔습니다. 남한강을 따라 신륵사 가는 길은 고즈넉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네 명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걸으니 우리가 마치 소녀시대로 되돌아간 듯하였습니다. 신륵사 대웅전입니다. 초파일을 앞두고 달아둔 알록달록한 등이 참으로 화려합니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절이름을 ‘신륵’이라고 한 데는 미륵(彌勒) 또는 왕사 나옹(懶翁)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전설에 의한 것이.. 2023. 5. 20. 수목회 만남 첫날, 점심, 용인 농촌 테마파크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맑음 드디어 친구 만남이 성사되었다. 2019년도에 만난 이후,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된 지 만 4년 만이다.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교직생활을 한 오랜 벗들이다. 숙이가 코로나 예방접종 2차 맞고 후유증으로 아직도 고생하는 중이어서 만남이 자꾸 미뤄졌는데 최근 많이 회복된 덕분이다. 울산 사는 희옥이는 srt기차를 타고 대구에서 혜숙이와 만나 11시에 수서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갈아탔다. 보정에서 은숙이를 만나 기흥역에 도착했다. 기흥역에 미리 도착한 나는 낮 12시 10분, 기흥역 3번 출구 앞에서 드디어 우리 네 명이 만났다. 차를 타고 양지 IC근처 소들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후 12시 58분, 소들녘에 주차했다. 꾸며놓은 실내 분위기가 차분하고 .. 2023. 5. 19. 십리포 해수욕장, 십리해변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맑음 십리포 해수욕장, 십리해변 십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주차했습니다. 애관견 출입금지 팻말이 아주 큼직하네요? 애완견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은 들어가지 못한다니 사전에 잘 알아보고 가야겠습니다. 보호수종 소사나무 군락지 모습입니다. 소사나무는 중부 이남 해안과 섬 지방이 원래의 자람 터입니다. 다 자라도 키 5~6미터, 지름이 한 뼘 정도가 고작인 키가 작은 나무입니다. 똑바로 선 나무는 한 그루도 없습니다. 모두가 비뚤어지고 때로는 여러 갈래가 지는 모양새가 특징입니다. 소사나무는 메마름과 소금기에 강합니다. 척박한 조건에 잘 적응하는 나무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분재 애호가들은 소사나무 분재(盆栽) 한 그루씩은 소장합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해변 모래사장이 참으로 넓게 펼쳐져.. 2023. 5. 1. 영흥도와 충남호 횟집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맑음 영흥도와 충남호 횟집 p.m12:24분 드디어 집 떠난 지 3시간 만에 영흥면 내리 영흥도에 들어섰습니다. 영흥로 해변으로 달립니다. 지나왔던 영흥대교가 보이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점심 먹을 장소 찾아갑니다. 마침 수협 수산물 회센터가 보였어요. 주차하고 들어간 곳은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충남호라는 간판이 붙은 집이었어요. 봄날씨 같지 않게 날씨가 쌀쌀합니다. 앉은 의자에 전기를 넣어주어 점심 먹는 내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충청도 주인 아줌마가 얼마나 행동이 느렸는지 회 나오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을... 미리 갖다 준 왕꼬막과 가리비, 멍게를 다 먹고나도 회 갖다 줄 생각도 않습니다. 꼬시래기 한 접시 더 부탁하여 먹었습니다. 꼬시래기가 참 맛있었어요. 드디어.. 2023. 4.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