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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식물 예찬73

산해박, 꽃도 이름도 신기한 풀. 산해박꽃이 피었습니다. 이렇게 어여쁜 꽃 보셨어요? 산해박을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해봅니다. ♣ 산해박을 만나고 키우며 2000년 5월 어느 날 점심 시간이다. 5월의 산에는 어떤 식물이 살고 있을까? 궁금하여 혼자 학교 담벼락과 맞붙은 옆산으로 올라갔다. 산중턱에서 모양과 생김새가 다른 식물들보.. 2011. 6. 21.
지칭개꽃 이름이 독특하지요? 우리 나라 들꽃입니다. 밭에서 자라면 잡초라고 다 뽑아내어 버리는 식물. 꽃이 피면 이렇게 어여쁜데 사람들에게 외면 받으니 지칭개 입장에서는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키가 멀대처럼 쑥쑥 자랍니다. 진딧물도 아주 좋아하는 풀입니다. 지칭개는 두해살이풀입니다. 겨울을 이겨.. 2011. 5. 27.
풀솜대 꽃송이, 꽃잎 풀솜대 잠시 비 그친 틈을 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깔끔하게 피어났을까요? 뒤뜰 담벼락에 나란히 자리잡은 풀솜대랑 말발도리입니다. 말발도리는 이제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활짝 피어날 것 같아요. 2011. 5. 12.
풀솜대, 은근히 정겨운 이름. 풀솜대 이름이 왜 풀솜대? 한번 들으면 참으로 정감가는 이름입니다. 모습도 이름못지 않게 푸근하게 느껴지고요. 새싹 돋으며 잎과 함께 피어나는 꽃송이도 귀엽게 느껴지지 않아요? 솜털이 뽀송뽀송한 것이 보이지요? 그래서 '솜대'라고 한답니다. 솜대 종류중 풀숲에서 난다고 하여 '풀솜대'라고 부.. 2011. 5. 4.
앵초가 부르는 봄노래 꽃으로 촛불 밝힌 화단 모습입니다. 앵초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날 적마다 화단도 불 밝힌 듯 환해져 갑니다. 앵초가 모여서 재잘재잘 떠드는 모습 같지 않으세요? "나 어때요?" "이렇게 활짝 피어난 모습 자세히 보세요. 잎은 사랑 마크이구요. 한가운데 흰 점 찍은 모습, 절대 따라 할 수 없지요?" 이렇게 .. 2011. 4. 28.
말발도리와 바위 말발도리 말발도리 이름은 어떻게 해서 붙여졌을까요? 가을에 맺히는 열매 모양이 말발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말발굽 닮았는지 올 가을엔 잊지말고 열매도 꼭 관찰해보아야겠습니다. 뒷마당 담장가에 심어놓은 말발도리. 늘어진 가지마다 모래 한 줌씩 올려 놓았더니 휘묻이가 .. 2011. 4. 25.
진짜꽃 & 가짜꽃 솜분취 솜분취꽃이 두 종류? <봄에 피어나는 솜분취꽃> <꽃 인척하며 가을에 피어나는 씨앗> 2011. 4. 25.
제비꽃이 피어도 제비는 보이지 않아요. 제비꽃 종류도 무지 많습니다. 어디에서 씨앗이 오는지, 마당이건 담장틈이건 뿌리만 내렸다하면 뽑아내지 않는 한 봄이 되면 수도 없이 피어나는 제비꽃입니다. 보라색이 나름대로 보기좋군요. 얘도 제비꽃 이 참에 제비꽃 종류를 모아볼까요? 2011. 4. 20.
봄을 노래하는 앵초 앵초 4월 16일 오후 3시 25분 모습 '아까워.' 공연히 잔디를 뽑는다고 부지런 떨다가, 어린 새싹 열 개도 넘게 훼손시켰습니다. 그냥 둘 걸... 잔디와 함께 사이좋게 잘자랄텐데... 4월 17일 아침 8시 20분 모습 - 동쪽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꽃잎이 조금 벌어지고 있어요, 4월 17일 오후 5시 25분 모.. 201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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