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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식물 예찬74

봄을 노래하는 앵초 앵초 4월 16일 오후 3시 25분 모습 '아까워.' 공연히 잔디를 뽑는다고 부지런 떨다가, 어린 새싹 열 개도 넘게 훼손시켰습니다. 그냥 둘 걸... 잔디와 함께 사이좋게 잘자랄텐데... 4월 17일 아침 8시 20분 모습 - 동쪽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꽃잎이 조금 벌어지고 있어요, 4월 17일 오후 5시 25분 모.. 2011. 4. 19.
담장 가에서 피어난 할미꽃 할미꽃 세상에 하고많은 이름 중 하필이면 할미꽃? 꽃지고 나서 하얗게 달려있는 씨앗이 어디 할미꽃 뿐이랴? 민들레도 하얗고, 씀바귀도 하얀데, 할미꽃만 할미꽃이라 이름 붙여졌으니 할미꽃이 섭섭히 여길까?. 내 이름이 할미꽃이라고 불리워진다면, 당장 개명하러 법원으로 달려갈텐데... 이제 막 .. 2011. 4. 19.
씨앗 뿌려 키운 군자란 군자란만 자꾸 키우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군자란 열매 속 해부|식물 예찬2009.02.08 01:19:57분갈이 할 적마다 떼어서 이웃들에게 많이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군자란은 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그것을 떼버려야 군자란이 잘 자란다기에...따서 화분 위에 올려 놓은 지 열흘 된 군자란 열매- 흙이 닿인 부분이 썩어서 속 알맹이가 보입니다. 손톱 가위로 껍질을 제거하니 속에는 수많은 씨앗이 들어... 새빨간 열매 하나 속에 이만큼 많이 들어있던 씨앗(알뿌리)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발아되었더랬어요. 그 해 겨울, 아파트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놓은 바람에 추위에 다 얼어서 보내버리고, 겨우 세 개만이 남아서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씨앗 뿌려 키우는 군자란 모습. 삼 년 지나니 이제 .. 2011. 3. 28.
바위솔류 모듬 심기 바위솔, 바위솔들 여기저기 흩어서 키우던 바위솔들을 한데 모아 심어보았습니다. 바위솔 류들은 영하 몇 십도 내려가는 혹한기에도 꿋꿋이 잘 견디어내는 식물입니다. 화단에서 자라는 바위솔류들은 로젯 형태로 겨울을 잘보내는 중입니다. 집안으로 초대된 아이들은 한겨울에도 풋풋함을 잃지 않.. 2011. 2. 22.
암석경(일본 야생초) 화분 꾸미기 암석경 옮겨심기 암석경 키우는 요령 * 봄, 가을엔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여름엔 반그늘, 겨울에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 또는 실내 통풍이 잘되는 곳 * 여름 비 맞추지 않기. 직사광선 피하여 반그늘에서 키우기. 특히 여름철에 가장 주의하여 돌보기. 벌레, 달팽이 등에 침범 당하지 않게 관리. .. 2011. 2. 22.
끈끈이주걱 끈끈이주걱 네펜데스(벌레잡이 통발), 파리지옥은 벌레를 잡는 모습을 관찰해 보았지만, 끈끈이주걱은 아직도 관찰해보지 못했습니다. 인위적으로도 벌레를 잡아 주면서 관찰해보았으면 좋겠지만, 그 흔한 초파리, 날파라도 구경 할 수 없는 겨울이어서... 잎 끝에 끈끈한 액을 내는 돌기(털)들이 자라.. 2010. 12. 8.
벌레잡이 통발 (네펜데스) 해부하다. 벌레잡이 통발(네펜데스), 속 들여다 보다. 봄, 여름, 가을까지는 마당에 있는 소나무 가지에 걸어놓고 키우다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집안에 들여 놓고 키운 지 삼년 째 되는 네펜데스입니다. 겨울에도 실내 온도가 높으면 잎 끝에서 통발이 잘 자랄텐데... 잎 끝에 매달린 통발 모습 통발을 들어서 속을.. 2010. 12. 8.
파리지옥에 갇힌 집게벌레-몇 십년 만에 처음 관찰한... 몇 십년 만에 처음 관찰한 파리지옥 2010년 12월 5일 일 흐리다가 맑음 60년대였던가요? 수업 시간에 식충 식물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진도 없이 설명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식충 식물을 머리 속에 상상했습니다. 이름마저도 신기하게 여겨졌던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벌레잡이 통발이라는 .. 2010. 12. 8.
파리지옥과 끈끈이 주걱 식충식물 2010년 11월 27일 토 10월 31일 전라도에서 온 파리지옥과 끈끈이 주걱이 이제 겨우 적응되어서 잘 살아붙은 것 같습니다. 똥구리님, 잘 키우고 있어요. 볼 적마다 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있어요. 파리지옥. 와 정말 무섭게 생긴 입입니다. 바다의 폭군 백상아리 입 같아요. 어쩌나요? 이 겨울.. 201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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