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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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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728

장미 꺾꽂이 장미 꺾꽂이 실험 중 지난 초겨울, 전지한 장미 줄기를 길이 10Cm 정도로 잘라서 꺾꽂이를 해 보았습니다. 뿌리보다 잎이 먼저 돋아나고 있는 중입니다.(가는 줄기들은 허브) 장미 가시가 정말 억세었어요. 가시에 찔리면서 겨우 겨우 꺾꽂이 했어요. 허브류인 학자스민이 벌써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 2009. 1. 11.
단정한 소녀 - 시클라멘cyclamen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년 5월까지...! 줄기차게 피고지는 시클라멘 cyclamen 시클라멘 꽃을 보노라면 참빗으로 긴 머리를 곱게 빗어 뒤로 단정히 묶은 얌전한 소녀가 연상됩니다. 여름이 지나고, 화단에 버려 놓은 시클라멘 화분 두 개를 만났습니다. "이런, 이런 횡재를?" 잎색도 누렇고 둥글넓적한 잎만 몇 개가 비쭉 올라 온 볼 품 없는 시클라멘은 사실 누구라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 녀석은 꽃이 피기 시작하면 몇 달 동안 줄기차게 꽃대를 올리지만, 성질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물 주기를 잘 해야만 몇 년이고 키울 수 있지만, 생태를 잘 모르면 주인도 모르게 잎이 물러터지고, 알뿌리가 썩어서 죽어버립니다. 시든 잎들을 다 떼어내고 몇 달간 물을 주며 보살폈더니 새잎이 다.. 2008. 12. 15.
꽃받침도 꽃 같은 꽃 - 트리쵸스 트리쵸스 2008년 7월 26일 모습 화원에서 구입한 트리초스 무슨 꽃이건 다 그렇지만 이 식물 또한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살이 비치는 밝은 곳에 둘수록 꽃 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꽃봉오리가 벌어지면 그 속에서 또 꽃이 피어납니다. 꽃봉오리인 줄 알았던 것이 꽃받침이네요. 하늘과 대화하.. 2008. 11. 18.
아파트 베란다를 수놓았던 흔적들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어났던 꽃들을 추억하며 캄파눌라 캄파눌라 고들빼기 구슬봉이 군자란 갓끈동부 2008. 11. 11.
꽃 같은 잎, 꽃 같지 않은 꽃 -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순백의 잎을 보고 누가 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저도 옛날 스파티필름을 처음 만났을 때 당연히 꽃잎인 줄 알았습니다. 티끌 한점 없는 순백색도 시간이 지나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그때쯤 과감히 잘라줍니다. 초록 잎들 사이에서 흰색이 올라오니 꽃으로 볼 수 밖에.. 2008. 9. 26.
야래향 야래향나무 밤부터 아침까지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번식도 얼마나 잘 되는지 가위로 길게 자란 가지를 잘라서 아무 흙에나 꽂아두면 뿌리를 내립니다. 2008. 9. 2.
스웨디쉬 아이비 Swedish ivy 음지, 반음지, 양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꺾어서 화분 흙에 바로 꽂아도, 컵에 물을 담아 꽂아도 잘 자랍니다. 물만 먹어도 가짜꽃처럼 잎이 반짝반짝 윤이 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2008. 9. 2.
엔젤 트럼펫 - 삽목하여 식구불리기 엔젤 트롬펫 길다랗게 벋어난 꽃도 신기하지만, 천사의 나팔이라고 붙여진 이름도 예쁩니다. 천사가 있다면 이 꽃을 떼어 나팔을 불까요? 그 큰 꽃송이에 비해 너무나 조그마한 수술과 암술입니다. 엔젤 트롬펫-천사의 나팔 삽목 하기 엔젤 트롬펫의 식구 수를 불리는 방법입니다. 본가지..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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