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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728

로즈 제라늄 (구문초) 개화 구문초 개화하다 지난 3월 5일 발견했던 꽃봉오리들이 그저께부터 한 두 송이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2009. 4. 9.
20090405 알로카시아 오도리 치료 후 지난 3월 15일 날 구입한 알로카시아 오도리- 밑둥치가 썩어들어가는 것을 2,000원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볼품도 없고, 병든 것을 구입하니 곁에 있던 東이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것 사지, 뭘 그런 것 사냐?" "응? 병든 것 사다 치료해서 키우는 보람이 더 커잖아요?" 집에 와서 썩은 부분을 .. 2009. 4. 5.
리빙스턴 데이지 외 20090324 화 맑음 어제 학교 금주사님이 화단 꾸미기에 쓸 꽃모종을 사러 갔습니다. 리빙스턴 데이지를 꼭 사오라고 신신당부했더니, 색색깔의 리빙스턴 데이지를 구해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화단에 심고 남은 포트 스무 여 개를 가져 가라고 했습니다. 꽃을 좋아하고 잘 키운다는 소문(?) 덕분에 가끔씩 .. 2009. 3. 24.
성격 급한 아이에게 어울리는 시클라멘꽃 성격 급한 아이에게 어울리는 시클라멘꽃 시클라멘 꽃을 바라보면 얌전해지고 싶다니까요. 초겨울부터 피어나 봄이 와도 끊임없이 꽃대를 올려주는 기특한 시클라멘입니다. 2009. 3. 20.
층층 군자란꽃 군자란 꽃들의 행진 전원주택 거실 얘가 바로 21년된 군자란 엄마입니다. 올해 또 새끼를 키워놓았네요. 아파트 베란다 아래부터는 교실 속에 핀 군자란모습입니다. - 올해는 왜 이렇게 진귀한 모습이 많이 보여줄까요? 울 쌍동이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꽃들도 알아주나 봅니다. 지난 해는 무거울 정도로.. 2009. 3. 20.
필명이 된, 아주 오래된 아스파라거스 1995년 3월 초, 학교 쓰레기 소각장 - 그 당시는 쓰레기 분리수거 하기 전 세상이어서 소각장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 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머리카락을 똘똘 뭉쳐 놓은 것 같은, 축구공 크기의 이상한 식물 뿌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식물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참 징그러운 물건 정.. 2009. 3. 19.
캄파눌라와 이웃들 캄파눌라와 제라늄과 부겐베리아 봄을 기다리는 캄파눌라는 아직 꽃봉오리를 만들지도 못했는데, 제라늄은 일년 내내 꽃 피우며 주변 식물들에게 약 올리고, 부겐베리아는 꽃봉오리를 머리에 이고, 잎은 이제서야 만드는 중인 베란다 화단 풍경 가지 끝에 꽃을 얹은 부겐베리아 삽목하여.. 2009. 3. 19.
이름 모를 새싹들 20090316 월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화분에 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교실 속 화분들 속에서 새싹들이 쏘옥쏘옥 올라왔다. 수돗가에 버려진 빈 화분도 줍고, 다 죽어가는 연산홍 한 포기도 주워서 화단의 흙을 퍼서 심었다. 그때 화단에 떨어진 씨앗이 싹 터 올라왔을까? 도대체 이 .. 2009. 3. 18.
학쟈스민, 개나리 쟈스민 방긋 웃음 보내주는 개나리 쟈스민과 학 쟈스민 한 송이가 활짝 피어 종일 윙크를 해주었습니다. 어여쁜 꽃들의 웃음 덕분에 엔돌핀이 펑펑 쏟아 납니다. 꽃봉오리 모습도 참 독특합니다. 퇴근하니 방안에 둔 학쟈스민도 윙크와 함께 진한 향기로 맞이해 줍니다. 학처럼 고고한 학쟈스민의 수줍음 반.. 200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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