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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고운 마음222

제라늄이 가득 든 상자 난향님이 어제 부쳤다던 택배 상자가 이튿날 밤 10시 20분에 배달되었습니다. 택배가 도착할때까지 마당을 들락날락했습니다. 물량이 얼마나 밀렸기에 한밤에까지 배달하는지... 무사히 도착한 식물 상자를 받아와 거실에서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상자속에 난향님 정성이 가지런히 눕혀져 있습니다. 상자에 바로 세웠습니다. 포트마다 난향님 정성이 가득 들어 있어 하나같이 싱싱한 제라늄들입니다. 포트를 일으켜 세울때 손끝이 스쳐 어여쁜 꽃송이가 그만 똑 떨어져버렸습니다.(아까워~) 난향님이 해마다 보내주셨던 제라늄들입니다. 요즘 시간나는 대로 화분을 집안에 들여놓고 있습니다. 대문 계단과 데크에 놓여 있던 제라늄 화분들을 이층 올라가는 계단 양쪽으로 놓았습니다. 꺾꽂이로 노심초사하며 키운 제라늄들이 제대로 자리잡아 .. 2020. 10. 29.
난향님 제라늄 15종류 삽목 난향님이 올해도 애지중지 키우는 제라늄 가지를 잘라 보내주셨습니다. 저를 믿고 고급 스텔라 종류와 아이비 제라늄 종류들을 전지해서 보내준 것,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찻상에 제라늄 삽목가지들을 펼쳐놓았습니다. 1. 아이비 화이트 펄 2. 버터플라이 브라이언 웨스.. 2019. 4. 9.
왕창 생일 선물 얼마전에 생일이 지났습니다. 東이 생일 전날 저녁에 미역국을 끓여 놓았더라구요. 밥과 미역국을 식탁에 놓고 먹으며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당. 생일을 챙겨주어서... 북어가 들어간 미역국 맛이 끝내줘요. 히히히." 그리고 점심 즈음에 이 남자, 큰 상자를 열어 가방을 진열해 놓았더라구.. 2019. 3. 16.
보라님네 초미니 화초호박 & 치자 수확 보라님이 농사지어 수확한 초미니 화초호박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수확하여 카톡으로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준다"고 했을 때 미안해서 "저요" 손을 들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어여쁘게 디스플레이하여 올려놓은 사진을 본 순간, "아이구, 어여뻐라!" 감탄사를 연발했더니만... 이 한 .. 2018. 12. 23.
한겨울엔 배추전이 제격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맑음 미세먼지 좋음 간만에 만나는 청명한 겨울 하늘, 돌을 던지면 쨍하고 깨어질 것만 같은 파란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온지 벌써 석 달이나 되었어요.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많고도 많아 컴과 친할 사이가 없었어요. 샤르님이 '이제 방콕에서 나.. 2018. 12. 10.
뜻밖의 선물-황금 송엽국과 절화 국화들 꽃을 좋아하는 이가 꽃을 가꾸고 키우기 좋아하는 저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저희 집 정원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나 봐요. 흐드러지게 피어난 분홍 송엽국 곁에 노란 송엽국도 함께 피어나면 어여쁘겠다며 보내주셨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이에게 고맙고,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꽃집 아줌마의 센스 담긴 화초 상자 꽃 상자 속에 커피믹스 두 개를 넣어 주셨더군요. 송엽국은 햇볕을 받아야 꽃이 핍니다. 어여쁘게 피어나는 송엽국을 화단에 심으려고 보니, 봄 동안 무성히 자란 철쭉과 회양목 전지가 급했습니다. 정원석 위에 놓인 다육 화분들을 마당에 들어내고 철쭉과 회양목을 전지 했습니다. 마당에 놓인 화분들도 분갈이해주고 손질을 해주어야 할 텐데... 즐겨 고생하고 있습니다.^^ 분갈이는 나중에 하기로 했고요. 고생 고생하.. 2018. 6. 7.
깜짝 보물상자-그 속엔 콴탁 퍼펙션 3자매가... 보라님, 깜짝 보물상자 잘 받았습니다. 오후에 외출하고 집에 왔더니 남편이 택배를 받아서 식탁 위에 올려 두었더군요. 우리 집은 식탁에 밥과 반찬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꽃이 더 자주 올라갑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꽃을 식탁 위에 올려둔 남편의 배려가.. 2018. 5. 11.
보물 상자 - 제라늄과 사랑초 씨앗들 오후에 택배 상자를 받았습니다. 저에겐 보물상자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상자를 개봉했습니다. 짜잔~ 유럽 제라늄 삽수들입니다. 가을에 심을 사랑초 구근들, 종류별로 보내주셨습니다. 준비해놓은 마사토에 잎 정리하고, 꽃대를 뗀 후 심었습니다. 젓가락에 이름표를 붙여서 잘 꽂.. 2018. 5. 10.
난향님이 다시 보내준 바이올렛과 제라늄들 2월 26일, 서울에서 난향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서 기뻐했던 일이 벌써 일년전 겨울이었군요. 이번에 세번째 만남입니다. (아주 아주 좋은 일로...) 헤어질 때 제라늄이 가득 든 가방을 주셨습니다. 종이 가방 속에 든 비닐 속에는 제가 좋아하는 제라늄 삽수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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