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고운 마음222

임금님표 이천쌀, 난생 처음 본 지황 뿌리, 마늘 주아 저녁 늦게 집에 오니 선물 상자 세 개가 현관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임금님표 이천쌀 박스. 몇 주전, 이천 설봉공원에서 쌀축제가 열렸습니다. 거기에 구경다녀와서 간단하게 쓴 방문 후기글이 당첨되어서 받은 상품이어요. 이천쌀은 밥맛이 좋아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쌀 .. 2015. 11. 19.
히카마, 아슈와간다. 흰들깨 상자 나리님, 보내주신 선물 꾸러미 감사히 잘 받았어요. 히카마, 얼마나 큰지 한 개 깎아서 사흘에 걸쳐서 먹었습니다. 무와 배맛을 가미한 것 같은... 히카마 맛에 중독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만난 아슈와간다라는 뿌리입니다. 열매는 먹지 못한다고 하대요. 씨앗 채종하여 뒷동산에 뿌려 보.. 2015. 11. 1.
꺾꽂이가 가득 담긴 상자 난향님이 제라늄과 베고니아 꺾꽂이용 삽수를 가득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상자 속에 가득 담긴 꺾꽂이들을 하나 하나 펼쳤습니다. 난향님도 손가락만한 조그마한 것을 얻어서 키운 것입니다. 페어리랜드 베고니아는 겹꽃이 참으로 탐스럽게 피어나는 종류입니다. 더블릿 베고니아, 장미.. 2015. 10. 7.
여름 배와 유정란 친척 방문, 왜 그리 발걸음 하기가 쉽지 않은지... 오랜만에 시이모님댁을 방문했습니다. 시이모님과 시이모부님이 돌아가셨고, 시이종사촌 아주버님도 아직은 젊으신데 그만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장에서 형님을 만나고 삼년만에 다시 만난 형님은 우리 내외를 너무도 반겨주.. 2015. 8. 28.
귀한 미니연꽃과 커피 쏘아이님,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그 멀리서 가지고 온 제자 선물을 저에게도 나누어 주시다니요. 미니 연꽃 씨앗입니다. 2015년 7월에 채종하였네요? 이런 색깔의 연꽃을 만날 수 있겠지요? 향이 너무도 좋은 원두커피와 커피 믹스, 그리고 손편지 제가 아끼는 장미 커피잔에 탄 커.. 2015. 8. 27.
먹을 복 터진 날 담장 너머에서 우리 집으로 건너온 옥수수랑 참외입니다. 까치 녀석들이 옥수수자루마다 다 맛보아 놓았습니다. 그중 실한 것을 이렇게 삶아서 주셨어요. 힘들게 농사 지은 옥수수랑 참외, 그래서 더욱 소중한 선물입니다. 립스틱과 프로플리스, 유럽 여행 다녀오며 이런 멋진 선물도 주셨어요. 분홍 입술, 한 십년 젊어질 것 같습니다. 사라님, 고마워요. 잘 쓸게요. 뜬금없이 배달된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이 달의 독립 운동가님들이 계셨습니다. 들추어보니 똘똘 말린 것들, 바로 참외와 애호박이었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해서 요리를 했습니다. 한련화와 검은 통깨로 호박 장식해주었어요. 왼쪽은 제가 농사지은 것, 참외가 먹고 싶어 익지도 않은 것 첫 수확했습니다. 맛이 너무도 없어 반쪽 먹고 남겨 둔 것.. 2015. 8. 14.
직접 키워보니 더욱 귀한 옥수수 그저께 낮에 ****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저희들 조그마한 성의이니 시간나시면 오셔서 옥수수 받아가세요." "네? 뜬금없이 갑자기 무슨 옥수수를 다?" "선물 드리려고 일부러 농사 지은 것이어요. 맛있게 잘 드세요." "네, 정말 고맙습니다. 잘 먹을 게요." 오후 무렵, 東이 받아 온 옥수수.. 2015. 8. 2.
제비처럼 날아든 제비동자 우째, 이런 일이? 진짜 제비처럼 제비동자꽃이 날아들었다니까요? 경고 문구가 너무도 강렬하였던가 봅니다. 큼직한 상자 속에 고정되어 담겨진 제비동자 모종 두 개가 잎 장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잘 담겨져 왔습니다. 미니 택배 상자 속에는? 뜻밖에도 이런 씨앗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 2015. 7. 8.
기분전환시 달달한 간식이 최고 보라님, 똑똑 노크도 없이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보내주셨어요? 정말이지 뜻밖의 선물에 깜짝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 아이고,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습니다. 달달한 수제 빵과 블랙 커피 한 잔, 살살 녹습니다. 며칠 전부터 달달한 던킨도너츠 먹고 싶어 사러 갈까 말까 한 제 마음속을 .. 2015.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