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자급 자족134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54, 직접 넣은 종균이 자라다. 참나무 토막에 종균을 넣은 지 햇수로 삼년만에 버섯 몇 개가 자라납니다. 종균 넣은 구멍을 뚫고 올라오는 표고버섯. 토요일날 가을비 요란하게 내리고 난 덕분인가 봅니다. 삼년전 봄에 가우정님이 표고버섯 종균을 구해서 참나무에 넣고 남은 것을 조금 보내주셨습니다. 종균 넣는 참.. 2015. 10. 13.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53, 새싹 채소 기르기 무씨와 배추씨앗으로 새싹 채소를 길러보았습니다. 배추씨앗 뿌린 지 나흘째 된 모습입니다. 적환무 발아 모습 왼쪽 배추 씨앗, 오른쪽 무 씨앗 난화분 받침대를 깨끗이 씻은 후 거꾸로 엎었어요. 그 속에 면 수건을 잘라서 깔았습니다. 면 수건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씨앗을 한 .. 2015. 8. 25.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52. 비닐 화분 파프리카 키우기 해마다 씨앗 받아 파프리카를 키웁니다. 늦가을, 마트에서 가장 실한 3종 세트 빨, 노, 주황색을 구입하여 먹고 씨앗을 받습니다. 2월경 실내에 들여놓은 관엽 식물 위에 살짝 뿌려 놓습니다. 관엽 식물에 물주다보면 파프리카 씨앗도 어느 틈에 발아되어 함께 자랍니다. 봄 되면 그중 실한.. 2015. 7. 22.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51. 의성 밭마늘 수확 양지에서 의성 밭 마늘을 수확했습니다. (의성 씨 마늘과 육쪽 마늘을 심었으니 의성 밭마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가뭄과 마늘 병충해가 심해서 더 이상 밭에 둘 수가 없었습니다. 돌덩이처럼 탱글탱글합니다. 지상부 줄기들은 다 말라 죽어버린 마늘들, 오백원 동전보다 조금 더 크거.. 2015. 6. 15.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50. 호박씨 쉽게 까먹기 요즘 밤마다 잔업(?)으로 호박씨를 까고 있습니다. 호박씨 까는 재미에 긴긴 겨울밤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저걸 어떻게 일일이 까먹어? 마트에 가면 깨끗이 까놓은 것 봉지째 사면 되지.' 그랬던 제가 이제 호박씨를 한 알 한 알 까고 있습니다. 손톱으로 쥐어 뜯으며 한 알씩 까다보.. 2015. 1. 20.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49. 한겨울 통배추 보관 지난 늦가을, 속이 차지 않아 김치도 담을 수 없는 배추를 뽑았습니다. 뿌리에 흙이 잔뜩 묻은 배추를 한 포기 한 포기씩 비닐 봉투에 담았습니다. 비닐 봉투 하나에 한 포기씩 담아놓은 배추입니다. 겉은 이렇게 시들었지만 속은 아주 생생합니다. 지난 11월 말에 뽑아서 비닐 봉투에 담겨.. 2014. 12. 22.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48. 늙은 호박 전시장 왜 이렇게 호박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씨 뿌리고 가꾸고 돌보아주면 어느새 넝쿨째 호박이 굴러들어 옵니다. 지난 가을에 거두어 들인 호박을 집안에 전시했어요. 단호박, 멧돌 호박, 둥근 호박, 길쭉 호박, 감상용 호박 등등 단호박 멧돌 호박, 늙은(청둥) 호박 가장 잘 생긴 멧돌 .. 2014. 12. 7.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47. 색깔무(속청무, 적환무, 적무) 무 색깔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텃밭에서 위용을 자랑하던 속청무, 땅 위로 드러난 부분은 전부 초록색입니다. 속까지도 완벽한 초록무입니다. 초겨울에 한번 살짝 얼었다 녹으면서 자란 무를 뽑아서 맛보면 매운 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나면서 시원합니다. 식감.. 2014. 11. 28. 자급자족 무공해 식품 - 46. 당근 당근이 땅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당근잎 지난 여름, 낸생 처음 당근 씨앗을 채취했습니다. 7월 말에 잘 말려놓았던 당근 씨앗을 뿌렸습니다. 초여름 흰꽃 - 당근|텃밭 식물2014.06.13 06:30당근꽃 보세요. 새하얀 꽃공이 너무도 어여쁩니다. 당근이 꽃을 피우기 위해 150센티미터 정.. 2014. 10.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