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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문제21-30) 21. 베를리오즈가 작곡한 이 곡은 사랑을 이룰 수 없어 애태우는 청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곡입니다. 이 곡은 모두 5악장으로 되어 있어요. 제1악장은 꿈과 정열, 제2악장은 무도회, 제3악장은 전원의 풍경, 제4악장은 사형장으로의 행진곡, 제5악장은 악마들의 밤의 꿈으로 이루어진 이 교향.. 2007. 9. 20.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문제11-20) 11. 나는 오페라 작곡가가 되기 위해 20대 초반,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공부했어요. 영국 왕실을 위해「수상 음악」,「왕궁의 불꽃놀이」,「메시아」등 30여 곡의 협주곡을 만들었어요. 나는 누구일까요?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12. .. 2007. 9. 20.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문제1-10) 책 이름 :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이야기 출판사 : 꿈소담이 위의 책을 읽고 나서 음악에 대한 상식을 늘이고자 틈나는 대로 나흘에 걸쳐서 30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음악 상식이 있는 사람이 어쩐지 더 멋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제가 출제한 이 문제와 답만 읽고도 이 글을 읽는 여러.. 2007. 9. 20.
실패를 승복하는 것이 이기는 지름길 어젯밤 9시 55분에 똘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4박 5일 휴가 나오는데, 같은 소속 부대 일병과 동생 돼지를 만나서 함께 무지컬 캣츠를 보고 돼지 기숙사에서 하룻밤 자고 내려온다고 했다. "그럼, 엄마, 아빠는 돼지 이불 교체해 주러 서울 올라가야겠네?" 취침 시간이 되었다고 해서 얼.. 2007. 9. 1.
실험 오류 발견 - 그 대책은? 어젯밤 10시에 돼지가 전화를 했다. "엄마, 지난 일학기동안 죽도록 한 실험이 확실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나에게 실험하다가 넘겨 주고 유학간 선배가 처음부터 가설 설정을 잘못했는지, 아님 잘못된 것을 모르고 넘겨 주었는지, 알고 넘겨 주었는지... 아무튼 지금까지 실험.. 2007. 8. 30.
기억력 향상은 기록에 있다 오늘부터 아들과 대화한 것을 적어볼까? 나이를 먹어가며 기억력이 저하 되는 것은 머리속으로만 기억하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지나간 일은 되돌아보지 않으려는 습성,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기억하려는 습성(?)때문이 아닐까? 어제 저녁 똘지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제 제대할 .. 2007. 8. 25.
엄마의 꿈-과학고 입학, 자퇴시키기까지 아들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다. 동학년 이선생님 아들이 과학고에 입학했다고 한다. 과학고 보내 놓고 나서부터는 퇴근 후 바로 스포츠센터에 가서 수영을 하고 집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조선생님, 선생님 쌍둥이도 잘 키워 과학고에 보내세요. 과학고에 보내면 가정교육 필요도 없답니다. 그리고 대학도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일 년 일찍 갈 수 있어요. 과학고는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카이스트에 입학한대요. 선생님도 퇴근 후 좀 편안하실 거예요." 라며 매일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 주지 않으니 퇴근 후 자기 할 일을 하고 직장 생활이 좀 편안하다고 했다. 퇴근 후면 늘 정신없이 사는 나는 이 선생님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다. 매일매일 정신없는 직장 생활과 가사노동에 허덕이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 2007. 8. 16.
Report 잘 썼다고 받은 표창장과 성적 우수 장학증서 대학교 입학하고 녀석들은 고등학교 때와는 너무나 다른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혼줄이 났을 게다. 그래도 형제를 배려해서 이인용 기숙사에서 함께 기거를 할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많이 위안이 되었을 거다. 기숙사에 짐을 풀면서 청소를 하는데, 얼마나 실망을 했는지... 명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라면서 기숙사는 그렇게 후지다니... 먼지가 풀풀 나는 10년도 넘은 찌든 매트리스를 들어내고, 켜켜이 쌓인 먼지를 닦고 또 닦아도 쉽게 가시지 않았다. 창틀을 닦고, 빛바랜 누런색 커튼을 빨아 다시 걸고, 내친김에 복도랑 학생들이 다함께 쓰는 전용 화장실까지 깨끗이 청소했다. 화장실 청소하는 용역분들이 매일 하였을텐데, 변기들이 너무도 더러웠다. 빡빡 씻으라 애먹었다. 공부만 하는 녀석들이어서 그런가.. 2007. 8. 7.
서울대 단과대 수석 졸업하는 돼지&금오산 등정기 "엄마, 우리는 학원의 '학'자도 몰라요. 학원이 어떻게 생겼어요?" 했던 우리 아이들을 키웠던 그 시절 이야기를 시간 나는 대로 올리렵니다. 아이들이 대학 진학하면 집을 떠난다는 사실은 왜 몰랐을까요? 헤어진 아이들을 늘 그리워하며 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참 신통방통한 녀석이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더니만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이렇게 졸업이라니... 성적표 나올 때마다 나를 놀라게 했던 A플러스 일색 성적표, 3년 반 동안 학과 수석이더니, 그것이 모이고 모여 드디어 졸업식날 단과대학 수석을 하였다. (7학기 만에 졸업. 정말 대단하다.) 형제가 같은 과에 입학하여 3년반을 같이 다니다가 형은 군대 가버리고, 너만 이렇게 혼자서 졸업하게 되었구나. 똘지가 군대 간 이유 중 하나..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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