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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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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건강 약차124

개똥쑥 꽃차 몇 년전 뒷마당에 한 포기 심어둔 개똥쑥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차도 한번 끓여 먹지 않고 포기수 번져나기만을 기다렸는데 얼마나 아까웠던지... 그런데 친정 언니도 개똥쑥 몇 포기를 주택 옥상에서 키우고 있다고 하대요. 꽃 핀 줄기를 잘라서 말려 놓았다가 저에게 한아름 준 것입니.. 2013. 12. 26.
수레국화 꽃차 지난 여름에 꽃차를 만들어놓고선 냉장고 깊숙이 넣어버린 바람에 찾지 못했어요. 냉장고 정리하다가 드디어 수레국화 꽃차병을 만났습니다. 수레국화 몇 송이를 찻잔에 담고 물 펄펄 끓여 부었습니다. 순식간에 수레국화꽃이 펼쳐지더군요. 수레국화 꽃차, 난샏 처음 마셔봅니다. .. 2013. 12. 23.
케모마일 꽃차 향기로운 허브 케모마일 꽃이 찻잔 속에서 피어났습니다. 꽃잎을 말릴 땐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잘 말려서 보관해 놓았던 케모마일 꽃 몇 송이를 찻잔에 담습니다. 눈으로 감상하고나서, 펄펄 끓여 한 김 나간 물을 찻잔에 천천히 붓습니다. 뜨거.. 2013. 12. 22.
짚신나물 꽃차 뒤뜰에 심어놓은 짚신나물, 가을이 되어 피어나던 샛노란 꽃송이들을 하나 하나 따서 식품 건조기에 말렸습니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던 것을 꺼내어 꽃차를 끓였습니다. 찻잔 속에서 피어나는 짚신나물 꽃송이들 짚신나물 꽃송이들, 샛노란 색깔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2013. 12. 21.
까치수영 꽃차 길다란 꽃꼬투리를 처음 만났을 때 식물 이름이 참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집 뒤란에 심어놓고 해마다 여름이면 피어나는 꽃을 감상만 하다가 꽃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말려놓은 까치 수영 꽃 한 송이를 잘라서 찻잔에 담았습니다. 말려놓은 까치 수영꽃 까치 수영 꽃차 말리기 채취.. 2013. 12. 20.
몇 가지 모듬 꽃차 요즘 매일 밤마다 꽃차 한 가지씩 시음해봅니다. 가장 맛좋은 꽃차, 가장 보기 좋은 꽃차, 가장 효능 좋은 꽃차 등등으로 순서를 매겨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밤 새롭게 만나는 그 아이가 최상의 꽃차로 보여서 순서 매기는 것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련화 한 송이, 조릿대 잎 .. 2013. 12. 19.
돼지감자 꽃차, 뚱딴지 꽃차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노랗게 피어나는 키다리 식물, 돼지 감자꽃을 말려놓았다가 차를 끓여 보았습니다. '어쩌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차 색입니다. 물 속에서 샛노랗게 다시 피어나는 모습도 환상적이구요. 세 번째 우려낸 돼지감자꽃차입니다. 지난 가을날 잘 갈무리 해둔 돼지.. 2013. 12. 19.
민들레 꽃차 집 주변에 흔하디 흔하게 피어나는 민들레꽃을 잘 말려 놓으면 겨울에도 이렇게 만날 수 있습니다. 민들레 꽃차 효능 동맥경화, 간염, 노화 예방, 야맹증, 면역력 증진, 소화 불량, 변비, 소염, 이뇨 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꽃차 만드는 요령(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찻잔 속에서 피어.. 2013. 12. 18.
쑥부쟁이 꽃차 요즘 밤마다 이런 꽃차 저런 꽃차를 마시며 혼자서 꽃차 맛을 평가합니다. 저녁 식사 끝내고 나서 제가 펼쳐 놓는 꽃 마술(?)에 남편이 드디어 빠져들었습니다. "차 한 잔 마셔도 되나?" "네? 오늘은 강제로 마시라고 하기도 전에 먼저 마실 생각을 다 하네? 고맙구로.' 지난 봄, 여름, 가을 .. 201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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