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728

신닌기아, 스미시코도니아 하트랜드 조이, Smithicodonia Heartland's Joy 신닌기아 식물 이름 찾는데 몇 며칠 걸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름을 찾아서 참 다행입니다. 찾고 보니 이름 부르기 참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유통명은 없고, Smithicodonia Heartland's Joy 스미스코도니아 하트랜드 조이, 영어 이름입니다. 구근으로 월동하는 신닌기아 (sinningia) 종류 중 스미시코도니아 하트랜드스 조이 (Smithicodonia Heartland's Joy) ​ Smithiantha + Eucodonia 교배종이라고 합니다. 잎이 손바닥넓이만큼 아주 크게 자랍니다. 잎은 깻잎 크기 정도로 매우 크고 두텁습니다. Smithicodonia Heartland's Joy 스미시코도니아 하트랜드 조이 꽃이 한 달 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뒷모습, 옆모습 이쁘지요? 화분을 이.. 2023. 10. 2.
홍콩야자, 키우기, 키 낮추기, 전지하기, 삽목하기, Dwarf Umbrella Tree 홍콩야자 키 낮추기 (전지 하기)미니 홍콩야자나무 키가 1 미터도 넘게 삐죽 자라 보기 싫었습니다. 30센티미터만 남겨놓고 윗부분을 싹둑했습니다.석 달이라는 지루한 시간이 흐르고 홍콩야자는 새순을 두 가닥이나 틔우고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새로 돋은 잎이 어여쁘지요?홍콩야자 삽목하기엄마 홍콩야자나무를 자르고 생긴 생장점이 붙은 가지는 버리지 않고 삽목 했습니다. 삽목 상토에 꽂은 후, 저면 관수하여 반그늘에 두었습니다.석 달이 흐르니 이렇게 뿌리가 내렸고 새잎도 싱싱하게 잘 지라고 있습니다.분류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산형화목 > 두릅나무과 > 쉐플레라속 학명 Schefflera arboricola ‘Hong Kong’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관엽 식물로 빛이 별로 들어오지 않는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2023. 10. 1.
워터님프 후크시아, 꽃말 어쩌면, 이렇듯 고운 색감으로 선보일까요? 귀부인의 귀고리 아니 투피스 입은 요조숙녀 발레 하는 소녀 어떻게 보아도 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후크시아 워터님프! 아래로 피어나는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후크시아 꽃말은 선물입니다. 화분 아래 누워서 감상합니다. 피고 또 피어나는 워터님프 꽃 자세히 보니 귀이기개 하나가? 수술 속에서 완전히 쑥 삐져나온 암술입니다. 워터님프 꽃을 감상하며 비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3. 9. 26.
쿠페아, 전지하기, 꺾꽂이, 삽목하기, 키우기, 꽃말, Cuphea 꽃이 한 송이씩 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지칠 줄 모르고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온도만 맞으면 연중 꽃이 피는 식물이니 사랑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섯 장 꽃잎이 자유롭게 보입니다. 막 생긴 꽃봉오리들은 별 같이 반짝이는 것 같아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부처꽃과 학명 Cuphea 쿠페아 우리나라에서는 쿠페아라는 학명을 그대로 식물 이름으로 부르는군요. 꽃잎 한 장 한 장이 프릴이 있어 우아합니다. 앞모습 옆모습 꽃잎 하나하나를 감상해 봅니다. 쿠페아는 줄기마다 사선을 긋듯이 가지를 빼곡히 만들어 놓습니다. 전지 하면서 줄기들을 잘라주어 외대로 키우면 보기 좋으려나요? 쿠페아는 털이 달린 작은 관목으로 많은 가지를 칩니다. 좀 자란 쿠페아 모체에서 전지한 줄기들을 상토에 꽂아놓.. 2023. 9. 25.
이름도 어려워라, 스미시코도니아 하트랜드 조이 꽃봉오리부터 남다르게 올라오더니 꽃도 참 귀엽습니다. 볼록한 꽃잎이 먹이 잔뜩 먹은 금붕어 배 닮았습니다. 두터운 잎에 솜털이 보소소하게 난 모습에서 벨벳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저 두터운 잎 사이로 철사 같은 가느다란 줄기와 함께 조그마한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진 찍고 보니 아키메네스와 코레리아 서로 닮아서 그게 그것 같습니다. 이 꽃의 정확한 이름? 몇 며칠 걸려서 알아냈습니다. https://jmh22.tistory.com/17210145 신닌기아, 스미시코도니아 하트랜드 조이, Smithicodonia Heartland's Joy 식물 이름 찾는데 몇 며칠 걸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름을 찾아서 참 다행입니다. 찾고 보니 이름 부르기 참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유통명은 없고, Smithico.. 2023. 9. 23.
백향과, 패션후르츠 효능, 시계초 세상에는 참으로 독특한 꽃이 피어납니다. 시계초도 그중 하나입니다. 암술 머리 세 개가 시, 분, 초를 가리키는 시계를 연상한다고 해서 시계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시계초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꽃이 지고 나서 열매가 익으면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고도 부릅니다. 영어로는 패션후르츠라고 합니다. 잎 사이로 시계가 하나 달렸습니다. 꽃 핀 모습을 보면 꽃가루 묻은 수술과 암술이 땅을 향해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암술이 꽃 가장 윗부분에 있고, 그 아래 수술이 땅 아래를 보고 있으니 벌이 수정시켜 주지 않는 한 암술 머리에 꽃가루가 묻히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백향과는 꽃이 피어도 결실되지 않고 대다수가 낙화해 버립니다. 그래서 인공수정을 해주지 않을 수 없어요. .. 2023. 9. 22.
기사회생 아키메네스 데이지뷰 겨우내 지상부가 말라죽은 줄 알았던 아키메네스 3종류들, 화분을 엎어 버릴까 하다가 실내 구석지에 놓아두었습니다. 봄 되고도 한참이나 지나서 거실 정리를 하다가 빈 화분을 보니 화분마다 새싹이 쏘옥 쏘옥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 싶어 어쩌다 한 번씩 물을 줬던 것이 뜻밖에도 다 살아날 줄은 몰랐습니다. 2023년 8월 10일 모습 아키메네스 스탠드 딜라이트, Achemenes Stand Delight, 겹빨강꽃, 꽃말 아키메네스 종류 중 겹으로 피어난 새 빨간 꽃 소개합니다. 통꽃인데요. 너무너무 화려하지요? 이름은 아키메네스 스탠드 딜라이트입니다. 영어로 Achemenes Stand Delight라고 합니다. 아키메네스는 jmh22.tistory.com 2023년 8월 1일 모습.. 2023. 9. 17.
군자란 분갈이, 분갈이 하는 방법 군자란 분갈이는 꽃 지고난 즉시 해주는 것이 적기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가을입니다. 그래도 이번엔 맘먹고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준비물은 분갈이용 상토, 새 흙, 꽃삽, 전지가위입니다.군자란 잎세력이 어마어마하지요? 꽃 핀 군자란에서 열매를 키워 2009년 2월 12일 심어서 키운 것입니다. 나이가 무려 14년이나 되었어요. 그날이 그날 같은데 세월이 너무도 빨리 흐른 것 같습니다.그 씨앗이 자라 엄마가 되고 새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몇 년 전 새끼 세 포기 분주하여 이웃에 나눠 주었는데, 올해는 네 포기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새끼 네 포기는 잘 떼어내어 화분에 옮겨 길렀다가 또 이웃에게 나눠 주어야겠어요.군자란을 뽑아내려고 아무리 애써도 되지 않아 화분을 깨뜨렸습니다.흙을 털어내니 뿌리가.. 2023. 9. 10.
뮤지컬 노트가 전하는 가을 소나타, Autumn Sonata by Musical Note 지난 7월에 한차례 피었던 뮤지컬 노트가 가을이 되니 또 한차례 풍성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저께까지 콩나물 대가리처럼? 음표처럼 보였던 꽃봉오리가 환하게 피었습니다. 꽃송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2023년 7월 24일 피었을 때의 모습(클릭) 뮤지컬 노트가 전하는 여름 소나타 (Summer Sonata Conveyed by Musical Notes) 세상에 참 신기한 식물 중 하나인 뮤지컬 노트가 꽃피려고 할 때부터 활짝 핀 모습까지 보름 여를 지켜보고 글 썼습니다. 7월 12일 드디어 꽃봉오리가 보입니다. 겨울 지나고 앙상한 나뭇가지들 jmh22.tistory.com 참으로 신기하게 생긴 꽃봉오리 꽃송이마다 길다린 수술 네 개와 수술보다 더 길게 벋은 암술 하나가 눈썹처럼 쑥 나와 있습.. 2023. 9. 7.
반응형